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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남오스콤, 자가결찰 ‘HARM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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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남오스콤, 자가결찰 ‘HARMONY’
  • 윤혜림 기자
  • 승인 2013.08.22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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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는 정확하게 환자는 편하게

술자에게 있어 오랜 기간 사용해 익숙해진 기자재를 새로운 제품으로 바꾸기는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하지만 나날이 발전하는 술식과 함께 치과기자재 트렌드도 계속해서 바뀌고 있어 한 가지 제품만 고집할 것이 아니라 경쟁력 있는 제품을 이용해 술자와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도 중요한 일이다.

바로 ㈜가남오스콤(대표 이종각)에서 출시한 ‘HARMONY’는 바로 그런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설측교정 브라켓에 자가결찰시스템을 더한 ‘HARMONY’는 설측교정 진료를 보는 교정의들이 겪는 고충문제를 해결했다.

기존의 설측교정은 순측과 달리 치아의 안쪽에 부착하고, 매번 환자가 내원할 때마다 와이어를 감아야 해 환자들의 이물감과 불편함으로 난관에 봉착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그러나 ‘HARMONY’는 사람의 손보다 정밀한 컴퓨터를 통해 제작되는 환자 맞춤형으로 진료 전 미리 치료 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을 통해 환자와의 상담 시 동의율도 높일 수 있다.

또한 Indirect Bonding과 Positioning Zig를 제공해 정확한 본딩이 가능하며, 환자 개인별 고유의 치아모양에 따라 최첨단 로봇에 의해 밴딩된 와이어를 이용해 쉽게 장착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와이어 교체 시 매번 감아야 하는 치과 스탭의 수고를 덜었으며, 환자의 내원횟수와 체어타임을 줄였고, 환자가 느끼는 이물감과 불편함을 감소시킨 제품이다. 


[유저 인터뷰] 연세휴치과 박형준 원장

“치료기간 획기적 단축”

박형준(연세휴치과) 원장은 지난 2012년 부터 ‘HARMONY’를 사용하고 있는 유저다.
박 원장은 “환자맞춤형 브라켓 ‘HARMONY’를 사용하므로써 얻는 자가결찰의 편의성과 빠른 초기 치아배열로 치료기간도 단축되며, 고통 및 불편감이 덜해 환자의 니즈에 쉽게 다가갈 수 있다”고 전했다.

기존의 기성품 와이어를 사용하면 환자의 치아가 한 번에 좋은 위치를 갖기 힘드나 ‘HARMONY’는 교정의 첫 단계부터 마지막 단계까지 와이어가 로봇에 의해 밴딩된 와이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치아의 이동 시 오차가 거의 없다.

그는 “현재 우리병원에 일본에서 왕래하며 교정치료를 받는 환자는 와이어의 정확성으로 인해 한 두 달간은 교체하지 않고도 사용할 수 있어 내원 횟수가 줄었다”고 말했다.

특히 치아 안쪽에 부착하는 ‘HARMONY’ 브라켓은 패드는 넓으나 라운딩 처리가 돼 있어 부드럽고 기존 설측교정기보다 발음이 훨씬 좋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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