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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 인사이드⑰] APEX 근관치료 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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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 인사이드⑰] APEX 근관치료 연구회
  • 남재선 기자
  • 승인 2013.08.16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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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관치료 쉽게 접근하는 핵심 짚는다”

 

“근관치료의 실전 감각을 익혀 로컬에서 당장 적용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며, 치의들이 겪는 엔도 고민을 쉽게 풀어나갈 수 있는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해결해 나갈 것입니다”

2008년 발족된 ‘APEX 근관치료 연구회’(이하 APEX)는 최성백 회장을 비롯해 라성호·신동렬·이동균·김평식·황성연 원장 등 총 6명의 개원의가 모여 이끌어가고 있다.
최성백 회장은 “회원들 모두 엔도에 관심 있는 치과의사들인 만큼 오프라인에서도 재밌게 공부해 보자는 취지에서 연구회를 설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APEX는 지난 2010년 서울치대에서 첫 포럼 개최로 연구회의 공식 출범을 알린 후, 2011년 3월과 6월 ‘개원의가 알아야 할 근관치료의 디테일’을 주제로 한 2차 포럼을 각각 서울과 부산에서 개최하는 등 매년 최소 1회의 포럼과 친목도모 겸 세미나를 통해 근관치료의 ‘A to Z’을 공유하고 있다.

이렇게  APEX는 치의들이 실제로 겪는 엔도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시작 단계부터 개원의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는 내달 1일 ‘제3차 근관치료 포럼’ 개최를 앞두고 있다.
이번 포럼은 기존의 포럼과 다르게 현미경을 활용한 근관치료 핸즈온 실습을 병행해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최 회장은 근관치료의 핵심으로 진단과 Access Opening 및 Canal Scouting을 강조했다.
그는 “근관치료는 무조건 잘하는 것보다 치료의 필요 여부를 구분해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부분은 보존하고, 필요한 부분만 잘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진단에서 시작해 적정한 크기로 넓혀 근관 입구를 잘 찾는 것, 또 근관 파일을 넣어 원하는 근관장까지 파일이 도달할 수 있는 과정을 완벽하게 해내면 근관치료의 70%는 터득한 셈”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개원가에서 근관치료에 대한 고민들이 분명히 존재한다”며 “어떻게 쉽게 풀어갈 수 있는지를 서로 고민하고, 케이스 등 준비가 되면 세미나를 통해 로컬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엔도를 공유하는 것이 우리 연구회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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