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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캠퍼스 대화 통해 문제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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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캠퍼스 대화 통해 문제 해소”
  • 정동훈 기자
  • 승인 2012.02.2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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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치대 동창회, 90차 정기총회 열어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설립과 관련해 관악에 개원하고 있는 서울대 동창들과의 대화를 통해 문제는 많이 해소했다”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동창회(회장 김병찬) 2011년도 90차 정기총회에서 김병찬 회장은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설립에 대한 회원 질의에 대해 이와 같이 답변했다.

▲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2011년도 90차 정기총회 모습.
김 회장은 “관악캠퍼스 문제는 대학에서 추진하고 있는 내용이기 때문에 동창회에서 자세한 내용은 잘 모르지만 동창들과 여러 가지 대화로 많이 해소되었다고 본다”면서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최순철 학장에게 마이크를 넘겼다.

최순철 학장은 “관악구치과의사회와의 문제는 알기로는 병원에서 규모를 줄여가며 지난 주(2월 21일 현재) 허가가 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치전원 체제가 되면서 현재 교수진은 103명으로 연구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관악캠퍼스는 2014년 완공 예정으로 전체적인 운영 방안은 진료를 하면서 학생교육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2년도 사업계획 심의에서 회원들은 △개교 90주년 기념행사 △홈페이지 활용 회원 간 유대활동 △연회비 및 과년도 미납회비 징수 촉진 △지방 및 해외지부 활성화 촉진 등을 통과시켰다.

한편 자랑스러운 서울대학교 치과인 동문상은 영광부문에 신영균(9회) 동문, 협력부문에 김명국(12회) 동문, 참여부문에 안상규(20회) 동문이 각각 수상했다.

△신영균 동문은 1955년 서울치대를 졸업,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장으로 3차에 걸쳐 연임하였으며, 국내 단체 처음으로 의료보험조합을 설립, 초대 이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김명국 동문은 1958년 서울치대를 졸업하고, 1966년부터 2011년까지 서울치대 구강해부학교수로 재직, 1987~1991년까지 학장을 연임하며 대학교육 발전에 기여했다. 또한 대한해부학회장, 한국전자현미경학회장, 대한체질인류학회장을 역임하며 다양한 학술분야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안상규 동문은 1966년 서울치대를 졸업, 1980년부터 장학사업에 크게 기여했으며, 1997년부터 꽃동네 인공자애병원치과, 2008년부터 서울장애인치과병원에서 현재까지 봉사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정동훈 기자
정동훈 기자 hun@dentalarir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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