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병원장 조규성)이 지난달 25일 서울 무악동에 위치한 ‘구립 인왕어린이집’에서 영유아 77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구강검진은 연세치대병원이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어린이집 검진사업을 마련하며 진행된 것.

연세치대병원은 치과진료에 대한 두려움으로 치주질환이 상당히 진행됐을 때 병원을 찾는 환자가 많아 지역사회 구강건강 증진 차원에서 예방검진과 조기치료를 시행하고, 치아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역사회에서 이 같은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번 구강검진에 참여한 이명연 인턴 치과의사는 “아이들이 무서워하지 않고 친숙하게 잘 따라줘 보람 있었다”면서 “정기적인 예방 및 교육사업의 중요함을 느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