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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 인사이드⑬] 한국MaxiCour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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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 인사이드⑬] 한국MaxiCourseⓡ
  • 윤혜림 기자
  • 승인 2013.06.27 1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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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의 철저한 임상진료 위해 교육”

 

임플란트와 관련된 지식과 그 경계에 있는 학문을 모두 아우르는 강연을 들을 수 있는 한국MaxiCourseⓡ(디렉터 심재현, 이하 한국맥시코스) 7기가 지난 3월부터 현재 진행 중이다.

AAID(미국치과임플란트학회)로부터 최고의 레벨인 AAID 펠로우로 인정받은 심재현(심재현치과) 원장은 지난 2007년부터 국내에서 AAID의 Post-doctoral Program인 MaxiCourseⓡ의 디렉터를 맡아 지금까지 진행해 오고 있다.

특히 300시간의 맥시코스 프로그램 이수 시 인정의 필기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현재까지 한국맥시코스에서 연수를 받은 수료생만 7기 회원을 포함해 300여 명에 이른다.


AAID 가이드 철저히 준수
한국맥시코스에서는 진단부터 유지까지의 외과학, 보철학, 치주학 등 임플란트와 관련된 분야를 종합적으로 접해볼 수 있는 이론 강좌 외에도 라이브 서저리, 핸즈온 워크숍, 카데바 실습 등 종합프로그램을 이론 강좌와 실습과정으로 2:1 정도의 비율로 진행하고 있다.
심재현 디렉터는 이를 ‘철저하게 임상진료를 하는 술자들을 위한 임상진료교육 프로그램’이라고 표현한다.

심 디렉터는 “전 세계 13곳의 각 맥시코스 교육과정이 얼핏 보기에는 서로가 다른 것처럼 보이지만, 모든 맥시코스는 AAID MaxiCourseⓡ Guideline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맥시코스는 시술 경험이 많지 않은 회원에게는 임플란트의 식립부터 보철치료 단계까지전 과정을 실제 임상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다. 반대로 시술 경험이 많은 회원에게는 단편적으로 습득해왔던 치과임플란트학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도록 도우면서 진료의 차별화를 통해 환자의 동의율을 현저히 높일 수 있도록 교육한다.

또한 13명의 디렉터들은 한국맥시코스가 최적의 임상진료 프로그램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각종 임상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외국 치의들과도 지식 공유
한국맥시코스는 국내 치과의사들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등 극동아시아 지역의 치과의사들도 함께 참여해 임플란트에 관한 깊은 지식을 공유한다.
지난 3월부터 진행 중인 맥시코스 7기 회원 46명 중 12명이 일본 치과의사의사로, 4~5년 전부터 일본 치의들의 참여율이 높다. 내년부터는 중국 치과의사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 중에 있다.
올해 한국맥시코스는 AAID에서 Fellow 1명과 Associate Fellow 8명이 자격을 얻었다. 

한국맥시코스는 환자들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가 무엇인지 가려낼 수 있는 지혜로운 눈이 필요하다고 회원들에게 늘 당부한다.


객관적·포괄적 지식 필요
상업적인 목적으로 치과의사들의 호기심을 유발하는 치료방법이나 충분하지 않은 임상데이터를 기반으로 행해지는 치료들로 인해 환자에게 좋지 않은 치료결과를 가져다줌으로써 의사와 환자 사이의 신뢰관계가 깨지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이다.

심 디렉터는 “업체 중심의 임플란트 교육과정은 치과의사들의 임플란트 교육에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 초점이 최첨단 재료 및 장비에 대한 교육과 마케팅에 맞춰져 있다”고 지적하면서

“한국맥시코스는 과거의 경험과 축적된 증거를 바탕으로 한 지식을 중요시하므로 회원들이 이러한 지식을 통해 환자에게 적합하고 안전한 치료방식을 선택할 수 있음은 물론 최첨단 술식이나 재료 등에 대한 선별능력도 가지게 된다”고 피력했다.

이 밖에도 한국맥시코스를 거치면서 수료생들의 자발적인 모임으로 만들어진 ‘한국심는치아연구회(KDI)’는 친목도모 행사 및 학술세미나를 여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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