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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SS 코스닥 상장, 치과수복재료 전문기업 첫 코스닥 입성으로 새로운 역사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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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SS 코스닥 상장, 치과수복재료 전문기업 첫 코스닥 입성으로 새로운 역사 썼다
  • 윤미용 기자
  • 승인 2024.07.03 1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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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라스 세라믹 나노 결정화 기술로 세계시장에서 주목
축적된 기술력, 전체 매출중 90% 이상이 해외수출
치과산업 기반 기술의 첨단 산업 연계 잠재성도 주목

 

(주)하스가 7월 3일 코스닥에 상장됐다.

 

㈜하스(대표이사 김용수, 이하 하스)가 2024년 7월 3일(수) 한국증권거래소(KOSDAQ)에 상장되며 치과수복재료 기업으로는 처음 코스닥 시장에 진출했다. 상장 첫 주가는 공모가 1만 6천원을 훨씬 뛰어넘는 2만 5천원을 기록해 하스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보여줬다. 

원래 예측 공모가는 9천원에서 1만 2천원대였으나 최종 공모가는 공모 희망 밴드 상단 최고가인 1만 6천원으로 확정되며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서 2,1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청약증거금만 7조 6,978억 원이 모이는 흥행 성공을 이뤘다.

이는 자본시장에서도 하스가 보유한 기술력의 가치와 잠재적 확장성을 높이 주목한 결과로 치과 소재 분야도 시장에서 주목하는 분야라는 점을 하스가 입증한 셈이 됐다. 하스는 공모 자금을 제3공장 확장과 연구개발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며 향후 글로벌 시장 확대와 신규 사업 진출, 생산 역량 확대를 통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치과산업의 축적된 기술, 이제 자본시장도 주목
하스는 2008년 설립된 제조기업으로 본사는 강원도 강릉 소재로 리튬 디실리케이트를 중심으로 한 인공치아용 보철수복 소재를 개발해왔다. 상장 전 실시한 기술평가 2곳에서 모두 A를 받으며 기술평가에서 우수한 성적표를 받아 코스닥에 안착했다.

하스가 이처럼 인정받게 된 것은 우수한 기술력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성 그리고 치과산업의 밀도있는 기술 기반이 첨단 산업으로의 확장 연계성을 높이 평가받은 바가 크다. 

그동안 하스는 치과시장에서 리튬 디실리케이트의 원재료인 글라스 세라믹(결정화유리)을 기반으로 세계 최초 나노 리튬 디실리케이트 기술 고도화를 실현해 자연치아와 가장 유사한 소재를 구현한 것으로 평가받아왔다. 

하스가 개발한 기술은 기존 리튬 디실리케이트의 원재료인 글라스 세라믹(결정화 유리)의 미세구조 제어기술로 치아보철물의 투명도와 가공성 구현을 위한 원천기술인 나노 결정화 기술(NLD)과 치아 부위별 투명도와 강도 조절 기술인 경사기능 결정화 기술(GLD)의 특허를 보유하며 세계시장에서도 주목받았다.

이 같은 나노 결정화 기술은 글라스 입자의 부분별 결정크기를 조절해 자연치아 물성에 가깝게 구현가능해 강도와 투명도면에서 자연치아에 근접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를 토대로 현재 전 세계 70개국, 133개 유통사와의 협력을 통해 전체 매출의 90% 이상이 해외 시장에서 발생하고 있다. 2023년 기준 매출액은 160억원으로 최근 3개년간 평균 순이익률 역시 약 14.4% 대를 기록하며 동종업계 평균보다 높은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을 기록한 바 있다.  

 

 

하스의 치과산업 기술, 첨단산업의 확장성에서 높은 평가
이번 상장을 앞두고 하스는 치과소재 기업을 넘어 반도체등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산업군에서도 활용가능한 기술력을 갖춘 유망 기업으로 평가됐다. 

하스의 결정화 유리 업사이징 성형기술은 세계 최초 대면적 결정화 유리 디스크 제품화를 가능케하고 이종간 접합 응용기술을 통해 두 개의 다른 소재를 열을 이용해 이종소재간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다. 

치과분야에서는 리튬 디실리케이트와 지르코니아간 그리고 글라스세라믹과 폴리머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세라믹을 개발, 최적의 탄성과 파절강도 구현으로 자연치아의 물성에 가깝게 구현할 수 있다. 이는 향후 임플란트 크라운용 블록과 3D 프린팅용 소재 분야 진출의 토대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상장 전 진행된 기업설명회에서 김용수 대표는 하스는 자체 제작한 설비 기반 보철수복 제품 생산에 최적화된 원스톱 자동화 프로세스 구축으로 산업계의 포스코 역할을 하는 기업으로 대한민국 치과산업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주)하스 김용수 대표이사

 

7월 3일 상장기념식에서 김대표는 하스의 코스닥 상장을 잉글랜드 프로축구의 프리미어 리그 승격에 비유하며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기업으로서 1부 리그로 승격된 만큼 기존 임직원들에 대한 성장 지원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 실시, 신규 우수인재 발굴과 생산 능력 확장 및 공정 효율화에 투자해 보다 좋은 서비스를 보다 많은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금까지 지켜온 하스의 기업 정신을 유지, 강화시켜 인류에게 도움되는 일을 펼치는 기업으로 성장과 이익을 실현하고 독보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끊임없는 혁신을 이뤄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하스 김용수 대표가 임직원들 앞에서 코스닥 대북 타고 행사를 하고 있다.

 

치과계에서도 축하 메시지 쇄도
“지금까지 치과산업에서는 임플란트나 의료기기 기업들이 코스닥에 상장됐지만 보철 소재 전문 기업으로는 하스가 처음이다. 임상에서도 항상 외국 재료만 사용하다 국산 재료가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이렇게 상장까지 되니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되어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 세계시장속에서 펼쳐나갈 하스의 발전이 기대된다.”

치과계는 하스가 글로벌 보철수복 제품군 4위 수준에서 더 성장, 발전하는 기업이 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어 치과계 일원으로서 이런 유망 기업이 계속 발전하는 것이 굉장히 기쁘고 감개무량하다는 평가다.

하스의 기술자문단으로 활동한 배태성 교수는 “하스를 처음 만난 것은 망치로 때려도 안 깨진다는 포피스 크라운을 처음 소개받고 그 소재에 사용할 라이너 개발을 같이 하며 하스와 인연을 맺었다. 그동안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등 많은 상을 받으며 하스와 꾸준히 연구개발에 참여해왔다. ‘삼성’이 한국의 대표 기업이듯 '하스'가 치과용 세라믹의 대표 기업으로 세계시장에서 널리 인정받고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이희경 원장도 "하스는 대한한국에서 대단한 기업으로 성장했다. 대표이사 이하 연구진과 임직원 모두 애쓴 덕분이다. 대한민국 치과 소재를 이끌어갈 역량있는 기업, 하스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지켜보겠다.”라는 축하메시지를 보냈다. 

그동안 치과산업에서 수출에 기여하고 있는 분야는 임플란트 기업들이 중심이 되어 왔다면 이제 하스가 치과 소재 전문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코스닥에 입성함에 따라 치과의료 산업도 보다 다양한 기업들의 기술력이 자본시장에서 인정받는 첫 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스의 이번 코스닥 상장은 치과계가 앞으로 발전시켜나갈 발전 기회를 창출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보여주고 있어 이제 하스의 뒤를 이어 '치과소재 분야'에서도 곧 코스닥에 입성할 기업들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는 계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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