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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선문대학교 치위생학과, 지역사회 노인 구강관리 책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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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선문대학교 치위생학과, 지역사회 노인 구강관리 책임져
  • 이기훈 기자
  • 승인 2022.12.07 12: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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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 된 교육 과정 통해 건강 상생 모델 구축
실습과정 거치면서 실무 능력 갖춰

선문대학교 치위생학과 3학년 재학생들이 산업수요형 노인치위생학 및 실습 교육과정으로 지역 어르신 구강관리에 앞장섰다. 교육과정 차별화 도모, 산업체와 학교가 거버넌스를 구축해 차별화 된 교육을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 건강 상생모델을 구축했다. 지난 6일 산업수요형 노인치위생학실습 PBL 프로젝트 평가회 및 제1기 노인구강관리전문가과정 교육 수료식을 진행했다.

선문대 치위생학과는 노인구강관리전문가 교육 특성화를 통해 2018년부터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국제치매전문사자격, 실버노인활성포터자격, 일본노인해외전공연수, 노인전문구강관리교육 프로그램 등 미래 치과위생사로서 반드시 필요한 역량으로 치과위생사의 노인구강관리 전문성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의 데이터와 근거를 바탕으로 노인치위생학 및 실습 정규교육과정을 개설한 뒤 2022년에는 산업수요형(CIDER: Community and Industry DEmand Response) 교과목으로 노인치위생학 및 실습 교육과정을 운영중에 있다. 

한편, 대한치과위생사협회에서는 노인전문치과위생사 양성과정의 필요성을 강하게 제시하고 있으며, 노인전문치과위생사를 양성하기 위한 방향성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계획하고 있고, 노인구강건강관리와 관련해 치과위생사의 직무 확장을 위한 정책적인 노력들을 강구하고 있는 시점이다. 

최용금교수(학과장)는 “21년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전체 인구의 16.5%로, 향후에도 계속 증가해 25년에는 20.3%에 이르러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노인의료서비스에 대한 대응과 전문성이 중요하게 더욱 부각될 것이다. 산업수요형 노인치위생학 교육과정은 이러한 시대적, 사회적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혁신적인 교육과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가은(치위생학과·3학년), 박세현(치위생학과·3학년) 학생은 ‘이번 노인치위생학 정규 교육과정을 경험하면서 우리 학과만의 차별화된 교육이라는 것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 어르신들의 구강관리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직종간의 교류와 소통을 통해 스스로 성장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더 길러진 것 같다“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실습은 처음이라 긴장도 많이 됐지만, 실습과정을 거치면서 스스로 노인전문 치과위생사로서의 실무를 갖춰가는 느낌이 들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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