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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중심에서 디지털 데이터 중심으로 전환하는 치과의료를 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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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중심에서 디지털 데이터 중심으로 전환하는 치과의료를 준비해야’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2.11.04 16: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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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 2022년도 종합학술대회 성황리에 개최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회장 진보형)는 ‘디지털 대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시대의 구강보건’ 이라는 주제로 지난 10월 29일(토)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에서 2022년도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2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이번 종합학술대회에서 주제강연 연자들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치의학은 기존 치료 중심에서 데이터 중심으로 변화될 것이라는 공통적인 견해를 피력하였다. 주제강연을 진행한 고상백(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는 ‘대전환 시대의 디지털 헬스’라는 강의를 통해 실제 우리나라에서 환자-의료기관-정부로 이어지는 디지털 의학의 개념과 실증 사례를 소개하여 디지털 의학이 실제 많이 구현되었음을 소개했다.

‘디지털 치의학이 우리를 어떻게 픙요롭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강연한 이승표(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교수는 치과의료의 형태가 미래사회에서는 좀 더 데이터 중심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치과의료서비스를 어떻게 이에 맞게 변화시킬지 치과계의 준비가 필요하다고 소개했다. 일본구강위생학회 초청연자인 Yuichi Ando(일본국립공중보건연구원) 선임연구원은 ‘Visualization of oral health in Japan by using published national statistics’라는 강의를 통해 일본의 정부기관에서 생성된 구강건강관련 데이터들이 어떻게 시각적으로 구현되는지 소개했다.

그리고 Alice Horowitz(University of Maryland) 교수는 The ‘The role of health literacy in digital dentistry’ 주제강연을 통해 전통적인 치과의료과정에서 필요했던 구강건강문해력에 더해 디지털 치의학 시스템에서 보강해야할 구강건강문해력 제고 방안을 제안하면서 앞으로 구강건강문해력에 대한 고려가 더욱 섬세하게 이루어져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다. 

이밖에서도 주현정(원광대학교 치과대학) 연구원은 ‘구강건강문해력’에 대한 전반적인 개요를 소개하였고, 최용삼(아이센랩) 대표는 구강가스검사를 통해 얻은 데이터를 실제 진료에 활용하는 방법을, 조현재(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교수는 데이터 활용을 통해 예방치과 진료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례를 소개했다.

이와 함께 그리고 사회구강보건 및 산업구강보건 심포지엄이 진행되었는데  한동헌(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교수는 ‘구강보건법의 개정 필요성 및 방향’, 류재인(경희대학교 치과대학) 교수는 ‘이동노동자 구강건강 실태 및 건강증진 방안’에 대한 강연을 통해 구강보건사업이 놓치고 있었던 영역을 되짚어보고, 이동노동자의 취약한 구강보건실태에 공감대를 형성하는 과정이 진행됐다.

진보형 학회장은 “추상적으로 생각해왔던 디지털 치의학에 대한 실질적인 고민이 시작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서 이번 종합학술대회의 의미를 설명하며, “이번 종합학술대회를 통해 우리 학회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치의학계가 보다 더 성장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종합학술대회에서는 신진연구자에게 수여하는 범호신인학술상을 김효정 선생(연세대학교 치과대학)에게 수여했고, 전공의에게 수여하는 큐라덴장학상은 박지아(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선생과, 이승현(강릉대학교 치과병원) 선생이 공동으로 수여했다. 

그리고 총 56편이 발표된 일반연제 포스터 발표에서 전북대학교 채건나(Jian-Na Cai, 전북대학교) 선생이 최우수상을, 유승희(서울대학교) 및 이유림(연세대학교 치위생학과) 선생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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