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이기준)이 2022년 10월 타임스 고등교육(THE, Times Higher Education)이 발표한 '세계대학순위(World University Ranking) 2023'중 임상 및 보건의료 분야(clinical and health)에서 국내 대학중 가장 높은 순위인 32위에 올랐다.
1위는 영국 옥스퍼드, 2위는 캠브리지, 3위는 미국 하버드 대학이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전 세계 대표 1,001개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임상 및 보건의료 분야는 의학과 치의학 및 보건의료 분야를 선도하는 대학을 논문 피인용도, 산업분야 소득, 국제화, 연구 활동 및 교육 환경등의 평가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세대학교는 치과대학을 포함한 임상 의료 분야에서 최상위권으로 평가받았다. 이번 평가항목에서 상위 100위권에 국내 대학은 32위인 연세대학교를 포함, 각각 41위와 82위를 차지한 서울대학교와 성균관대학교가 포함됐다.
이번 평가 결과에 대해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이기준 학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그 동안 모든 구성원들이 열심히 노력한 덕분에 연세대학교의 임상과 학술 분야가 국제적으로 높이 평가받아 이루어진 것 같다. 순위는 숫자이니만큼 안주하기 보다 더 열심히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다함께 힘을 합해 열심히 해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평가중 임상 및 보건의료 분야 순위는 Times Higher Education World University Rankings 2023과 동일한 엄격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성과지표를 사용해 평가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