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김낙현·이하 KORI)가 오는 11월 13일 오스템임플란트 본사 대강당 및 온라인에서 ‘제30회 학술대회 및 제4회 김일봉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김일봉 국제학술대회’는 KORI 설립자인 김일봉 박사를 추념하는 취지로 지난 2017년 첫 행사가 열린 바 있다. 이후 기존 연례행사인 가을학술대회 기간에 맞춰 격년으로 ‘김일봉 국제학술대회’를 동시개최 중이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연거푸 ‘김일봉 국제학술대회’가 열리는 해다. 김일봉 박사의 서거 10주년을 맞는 해이기 때문.
이러한 의미가 담긴 이번 학술행사는 9명의 국내외 연자들 강연과 경희문(경북대학교) 명예교수의 특별강연이 마련돼 참가자들을 맞이한다.
행사의 오전 세션에서는 △유동범(덕영오렌지치과의원) 원장이 ‘Several Effects of Maxillary Skeletal Expander(MSE)’ △이유진(에이스치과의원) 원장이 ‘Vertical Control for the High Angle Patient’ △김혜정(CDC어린이치과의원) 원장이 ‘RAMPA 장치를 이용한 3급 부정교합 환자의 악정형 치료 증례’를 주제로 강연이 펼쳐진다.
또 △캄보디아 International University의 Tola Khoun 교수와 Chea Sokheng 연구원이 각각 ‘Faces First Orthodontics: Case reports’와 ‘Challenge case in the Management of Anterior open bite in adult patient by using MEAW technique’에 대해 알릴 예정이다.
오후에는 △KORI 러시아 지회의 Tutusheva Tamila 회원과 Eliseeva Kristina 회원이 각각 ‘Orthodontic Treatment based on Tweed-Merrifield Philosophy’의 주제강의를 나뉘어 진행하며, 이어 △중국 산둥대학교의 Liu Dongxu 교수는 ‘Diagnosis and treatment strategy of maxillary hypoplasia in adults’ △중국 다렌의과대학교 Yang Qian 교수의 증례 발표 △경희문 명예교수의 ‘Q & A in Microimplant Anchorage in Orthodontics’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낙현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에 대해 “치과교정의 깃발을 들고 전 세계를 누비던 김일봉 선생님 서거 10주년을 추념을 겸해 열리는 학술행사”라며 참여를 독려한 뒤 “서로 임상 경험도 공유하고 새로운 치과교정의 정보를 얻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학술대회 사전등록 기간은 11원 5일까지다. 등록비는 회원과 수련의는 온라인 5만원 및 오프라인 10만원, 비회원은 온라인 6만원 및 오프라인 12만원이다.
사전등록 기간 이후인 11월 6일부터는 등록비 12만원이 적용된다. 신청에 관한 문의는 사무국으로 전화나 이메일(korioffice77@gmail.com)로 하면 된다. 홈페이지(www.kori.or.kr)를 통해서도 학술대회에 대한 정보를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