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강의 들으러 청중 ‘가득’
이기준(연세치대 교정과학교실) 교수가 지난 11월 30일과 12월 1일 양일간 열린 대만교정학회에서 온라인 강의를 펼쳐 큰 호응을 이끌었다.
이번 대만교정학회는 코로나로 인한 세계적 위기를 반영해 ‘the Light at the End of the Tunnel’을 대주제로 열렸다.
해외연자로는 이기준 교수를 포함해 WFO(세계치과교정학회) 회장인 Dr. Nikhilash Vaid 등 단 3명만이 초청돼 눈길을 끌었다.
이기준 교수는 학회 둘째날 첫 강의를 맡아 ‘Root Movement Essence of Orthodontics to Save Tooth, Renew Bone and Enhance Life Quality’를 주제로 치아 유착이나 매복된 제3대구치의 활용을 위한 생역학적 분석 및 치료방안을 제시했다.
온라인으로 열린 강연에도 불구하고, 대만의 교정 임상가들은 강연장을 가득 채우며 이 교수의 강연을 끝까지 집중했다.
현재 대만은 200여 일 연속 국내 코로나 발생자 0명의 청정국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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