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로 보는 치과 윤리
명문출판사(대표 안영택)가 치과 윤리를 주제로 『치과임상윤리-전문직업인 의무와 실무 적용』 번역서를 출간했다.
번역은 프리랜서로 윤리·준법, 리스크 관리 분야 번역과 강연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며 『그랜드캐니언』, 『부당한 빚 정당한 빚』, 『갓 이즈 러브』(새물결 플러스) 등 다수의 책을 우리말로 옮긴 노동래 씨와 서울대병원 임상자문교수이자 묵상집인 『오늘을 그날처럼』(새물결 플러스)을 펴낸 이철규(이철규이대경치과) 공동원장이 맡았다.
특히 국제치의학회(ICD) 한국회와 (사)덴탈서비스인터내셔날(DSI)가 발행하고, 최성호(연세치대) 학장 외 4명의 저력 있는 위원들이 편집 감수를 맡아 신뢰성을 높였다.
신간은 구체적인 상황을 보여주고 상황별로 윤리적인 대처 방법을 제시한다. △환자-전문인 관계 △의사결정 능력이 훼손된 환자 △비밀 보호 △부적절한 사회 의료 시스템과 정의의 문제 △비즈니스로서의 치과계 등 지속적이고 중요한 문제들을 탐구하고 분석했다.
또한 △이해 상충 △치과 프로페셔널리즘 △광고와 소셜 미디어 △치대 졸업생들의 심각한 부채 수준 △나쁜 결과와 잘못된 작업 △미용 치과의 폭발적 증가 △신기술과 테크놀로지 습득 △시장이 전문인-환자 관계에 미치는 영향 등과 관련된 새롭게 떠오르는 윤리 문제들도 다뤘다.
아울러 책에는 치과계의 딜레마에 관한 14개의 실제적인 사례와 해설, 그리고 추가 연구를 위한 자료가 수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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