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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나비’ 국내 디지털 가이드 ‘대세’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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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나비’ 국내 디지털 가이드 ‘대세’ 입증
  • 이현정기자
  • 승인 2017.10.2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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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임플란트 10만홀·도입치과 1천곳 돌파

Computer Guided Surgery System ‘디오나비’가 출시 3년여 만인 지난 7월 도입치과 1천곳을 넘어섰다. 또 8월에는 누적 식립 10만여 홀을 돌파했다.

디오에 따르면 지난 7월 12일 광주 하이치과 박순식 원장이 ‘디오나비’를 도입하면서 국내 최초로 디지털 가이드 시스템 사용 치과 1000곳을 돌파했다.

디오나비는 2014년 론칭해 2015년에는 460여 곳이 도입했으며, 2016년부터 현재까지 2배 이상 도입치과가 급증했다.

특히 올해 연말까지 1200여 곳의 치과에 보급해 치과 15곳 중 1곳에서 ‘디오나비’를 도입, 사용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할 계획.

정확성 및 편의성 ‘압도적’

이번 1000곳 치과병원 사용과 10만홀 식립 돌파로 디오는 디지털 임플란트의 필수요소인 정확성과 안정성, 편의성을 차별화해 디지털 가이드 시스템 가운데 가장 압도적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디오나비’는 기존 수술가이드 시스템의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풀 디지털 방식이 핵심 경쟁력으로 손꼽힌다.

실제로 지난 2015년 정승미 교수 등이 대한치과보철학회지 53호에 게재한 바에 따르면 ‘디오나비’의 풀 디지털 방식으로 제작된 수술용 가이드의 수평 평균 오차는 0.4도로 학계에서 발표한 어떤 가이드 시스템보다 높은 정확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 디오 측의 설명이다.

‘디오나비’는 In Put Data 진단에서 Out Put 제품 시술까지 전 공정의 Digitalization이 시스템화돼 있다.

치료 전 과정을 디지털 데이터를 통해 진행함으로써 수술 전 컴퓨터로 3D 모의수술을 개인의 구강구조와 잇몸 뼈에 맞는 식립위치, 각도, 깊이까지 파악이 가능해 최상의 시술방법을 결정할 수 있으며, 빠른 시술이 가능하다.

술자도 환자도 만족 UP

특히 기본적으로 선택의 다양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이 다른 가이드 시스템과의 차이점으로 손꼽힌다.

다양한 키트를 제공한 맞춤형 식립 프로세스로 무치악, 상악동 거상, 발치 후 즉시식립 등을 비롯해 골 폭이 좁은 케이스나 치간이 좁은 케이스, 개구량이 적은 구치부, 하방 식립 후 즉시보철이 필요한 경우 등 케이스 별로 다양하게 폭 넓은 선택을 할 수 있다.

‘디오나비’는 기본적으로 잇몸을 절개하지 않아 절개와 봉합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인다.

이에 따라 환자가 느끼는 통증이 획기적으로 줄어들어 환자 만족도가 높다. 저속 드릴링 및 드리링 중 주수를 하지 않는 장점으로, 임플란트 시술에 두려움이 많은 환자의 만족도가 더욱 큰 것도 장점.

디오나비를 사용하고 있는 한 유저 치과의사는 “시술시간을 단축해 편할 뿐만 아니라 환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평가했다.

올해만 6만홀 식립 전망

지난 한 해만도 1만7천여 케이스의 시술이 이뤄졌으며, 4만여 홀이 식립됐다. 올해 들어서는 더욱 가파른 성장세로 상반기에만 1만1000여 케이스가 시술되고, 2만5천여 홀이 식립돼 올 한해만 6만여 홀의 식립이 예상되고 있다.

디오 김진백 사장은 “디오나비는 이미 거스를 수 없는 치과계 디지털화의 대세”라며 “이를 필두로 계속해서 디지털 덴티스트리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1200여 곳 치과에 보급하고, 내년에 2000 곳까지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디오나비의 정확성과 안정성에 자신감을 표하고 “생산 측면에서도 ‘디오나비’의 영향력을 높일 수 있는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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