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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준·이상훈 개혁캠프, 회원 참여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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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준·이상훈 개혁캠프, 회원 참여 공약 발표
  • 정동훈기자
  • 승인 2017.01.18 15: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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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회원 참여 공약 토크콘서트 개최

제30대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장영준·이상훈 예비후보가 ‘장영준·이상훈 개혁캠프 회원참여공약 토크콘서트’를 개최해 개원가 고충 민원기동대 신설 및 대의원 기명투표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장영준·이상훈 개혁캠프는 먼저 대의원제의 민주화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를 위해 △대의원직선제 △여성비례대표 할당제 △청년비례대표 할당제 △전공의, 공보의 비례대표 할당제를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이 예비후보는 임원선출 등을 제외한 주요정책에 대해서는 의결 시 기명투표제를 실시하고, 주요사업에 대해 협회에 청원할 수 있는 회원 청원제 도입 방안을 밝혔다. 

회원 소환제도 제시했다. 협회장이 회원의 의사를 무시하고, 독단적인 회무운영으로 회원의 이익에 반하는 중대한 행위를 저지를 경우 회원 투표를 통해 협회장을 해임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

직선제 시대에 맞도록 선거권을 최근 2년 납부자로 확대하고, 젊은 치과의사들의 제도권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각종 입회비의 인하 및 철폐하고 치과 이전 시 지부 및 분회 입회비 전면 면제하는 공약도 제시했다.

또한 치협 조직의 효율적인 구조조정과 비정상적인 업무추진비 투명화를 통해 협회비 10% 인하안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좋은 개원 환경을 만들기 위해 1인1개소법안 절대 사수와 비의료인에 의한 진단, 위임진료문제 척결 및 사무장치과 및 불법광고신고센터개설 운영 안을 내걸었다.

머구리 소탕 전면전도 선포할 계획이다.

전문의개정안은 원점에서 재논의할 계획을 밝혔다.

또한 치과대학 정원 감축 및 국시합격률 90~85%대로 난이도 조정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보험진료와 관련해 보험수가 현실화, 건강보험교육 공교육화, 심평원 부당 삭감에 대한 전략 지원, 건강보험청구 컨설팅 도우미를 제안했다.

장영준·이상훈 개혁캠프는 개원가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한 2882 민원기동대 운영을 제시하기도 했다.

소통형 회무를 달성하기 위해 홈페이지와 회원 이메일로 매년 수입지출결산을 공개하고, 매월 협회 추진 사업 경과 및 결과를 뉴스레터 형식으로 공개하는 공약도 제시했다.

또한 지부 몫 부회장을 수도권 지부, 지방 지부장 각 1인을 배치하고, 치협 세종분원을 설치해 대 보건복지부 업무강화와 지부장회의 개최할 방침이다.

해당 캠프는 이번에 공개한 공약 사항들 또한 회원들의 의견을 들어 수정·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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