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예정인 제30대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에 조호구(경희 75졸) 원장이 선거관리위원장으로 위촉됐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 이하 치협)는 지난 15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열린 2016년도 제7회 정기이사회에서 각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동창회에서 1명씩 추천받은 11명의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선관위는 조호구 위원장을 비롯해 이희권(경북 80), 조용진(서울 81), 이준규(조선 82), 정충명(연세 86), 임익준(전북 86), 조현기(부산 87), 임성락(전남 89), 홍준석(단국 92), 박용근(원광 94), 김희진(강릉원주 98) 원장 등이 위원을 맡는다(괄호 출신학교, 졸업년도).
또한 이날 이사회에서는 국내외 여러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펼쳐온 인물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올해의 치과인상’ 선정을 위해, 최남섭 회장이 위원장을 맡고 7명의 치협 임원을 위원으로 한 선정위원회를 의결했다.
아울러 치협은 이날 이사회에서 △내년 제66차 정기대의원총회 4월 29일 개최 △지부 및 학회 회칙 개정안(경기지부, 대한치과교정학회,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치과의료기기표준개발심사위원회 위원변경(고영무, 김철환, 박영준 위원 해촉/ 박창주, 이상배 위원 위촉) 등을 보고했다.
최남섭 회장은 “우리 집행부도 이렇게 모여 정기이사회를 개최할 시간이 얼마남지 않았다”면서 “남은 기간 동안 우리가 해결해야 할 중차대한 현안들에 대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치협, 선관위 11명 구성
저작권자 © 덴탈아리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