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구강건강 인식 확산 계기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대학원장 이재일)은 지난 10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연건캠퍼스에서 ‘SNU 나누기 구강건강 캐릭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서울대학교 개교 70주년을 기념하고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서울대 구성원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참여 할 수 있도록 마련한 이번 공모전에는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16일까지 총 36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예선 및 본선심사와 현장투표를 통해 최종 6편의 캐릭터가 선정됐으며, 대상은 ‘아거와 덴티’를 출품한 임현애 씨가 수상했다.
‘아거’는 대중적으로 친숙하고 튼튼한 이빨을 가지고 있는 악어를 소리 나는 대로 표현한 네이밍으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친근한 악어를, ‘덴티’는 악어의 이빨을 청소해주는 악어새에서 착안한 캐릭터로, Dentist(치과의사)의 약자를 네이밍해 기획된 캐릭터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장 상이 수여 됐고, 부상으로 1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이밖에도 금상(1명), 은상(2명), 동상(2명) 등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재일 대학원장은 “이번 공모전이 국민들에게 구강건강의 인식이 확산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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