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BER 제조 전문기업 ㈜이노디(대표 최병환)가 ‘U.P FIBER SPLINT’를 국내에 론칭했다.
이노디가 출시한 ‘U.P FIBER SPLINT’는 금속물질이 함유되지 않은 생체친화적 ‘FIBER’를 사용한 제품으로 교정용 리테이너나 동요치 고정, 임플란트 임시 보철물 등으로 사용이 가능한 제품으로, 두바이에서 열린 ‘AEEDC Dubai 2016’에서 첫 선을 보인 바 있다.
‘U.P FIBER SPLINT’는 흔들리는 치아 및 외상에 의해 흔들리는 치아 고정과 치아교정 후 교정 치아 유지를 위한 비외과적인 해결법을 제시하는 리테이너다.
교정을 마친 뒤 치아가 다시 원래 상태로 돌아가는 것을 막기 위해 대부분의 치과에서는 환자의 교정이 끝난 뒤 금속 와이어로 고정식 유지장치를 만들어줬다. 그러나 작업하기도 쉽지 않고, 심미성도 좋지 않다는 단점이 있어왔다.
이노디의 ‘U.P FIBER SPLINT’를 사용하면 본드 처리된 치아 인접면에 제품을 필요한 길이만큼만 잘라 레진을 적용하고 광조사로 굳히면 작업을 쉽게 끝낼 수 있으며, 반투명한 흰색으로 빛 투과가 잘돼 심미성도 우수하다.
특히 메탈이 없어 환자에게 편안함을 제공하고, 치아에 장착이 편리하다.
‘U.P FIBER SPLINT’는 일반적인 폴리에틸렌 제품보다 10배 강한 UHMWPE를 사용해 탁월한 인장 강도를 보이며, 본딩제 흡수력이 우수해 어떠한 플로어블 레진과도 잘 접착된다.
‘U.P FIBER SPLINT’는 두께에 따라 1㎜, 2㎜, 3㎜, 4㎜ 등 네 가지 사이즈로 출시해 케이스에 따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최병환 대표는 “이노디는 국내 유일의 FIBER 전문회사인 만큼 ‘U.P FIBER SPLINT’ 또한 100% 국내 기술력으로 제조해 경제적인 가격으로 출시했다”면서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에 내놓을 수 있는 우수한 품질의 제품”이라고 자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