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치과병원 해외진료봉사단(단장 문성용)이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미얀마 해외진료봉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6회차를 맞는 이번 미얀마 진료봉사에서 봉사단은 미얀마 양곤 치과대학에서 8명의 구순구개열 아동과 2명의 구강암 환자들을 위한 진료를 진행했다.

특히 봉사단은 양곤 대학병원에서 구강암 환자들의 구강암 제거에 이어 전완부 유리 피판, 비골 혈관화 유리 피판을 이용한 악안면 재건술을 시행했다.

또한 경제적인 이유로 적절한 치과치료를 받지 못한 55명의 양곤 주민들에게 구강검진 및 TBI, 치석제거, 충치치료, 발치 등의 치과 진료를 진행했다. 

한편 조선대치과병원은 지난 2011년 8월 미얀마 양곤치과대학과 MOU를 체결한 이후 학술교류 및 무료수술봉사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