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근(팀컨설팅) 대표와 이명진(힐리스닝 코칭 아카데미) 대표가 오는 21일 부산에서 시작해 광주(28일), 서울(9월 3일)에서 상담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 김 대표와 이 대표는 환자의 마음을 얻는 상담 테크닉과 치료비 협상 팁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상담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단순히 설명만 하는 상담이 아니라 대화를 통해서 환자에게 필요한 것을 빠른 시간에 전달하고, 환자가 좋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작업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상담테크닉과 치료비 협상법은 환자가 편의를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고 더 나아가 치료 동의율을 높일 수 있게 한다”고 밝혔다.
꼭 필요한 상담 팁 제공
이번 세미나는 기본적인 과정부터 시작한다. 기본부터 탄탄히 익힐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직원들에게 꼭 필요한 상담 팁들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김 대표는 “이명진 대표도 경청의 힘, 언어의 힘, 비언어의 힘 등 가장 기본적인 것에 관해 이야기하고 나 또한 상담 강의를 꾸려나가는 데 있어서 간단하고도 중요한 팁 위주로 많이 설명할 예정”이라면서 “간단한 팁이나 요령이 환자와 신뢰를 쌓고 치료 동의율을 높이는 데 얼마나 도움을 줄 수 있는가를 이번 세미나를 통해서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 대표는 이번 세미나에서 상담 멘트, 상담테크닉, 상담 협상법 등 3가지 주제에 대해 주로 다룰 예정이다.
그는 “상담에서 멘트를 잘 활용하면서 환자에게 진심을 전달하고 이번 세미나에서 다루는 상담 테크닉을 활용하면 환자들이 마음을 여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 그때 우리는 가치를 전달하면 된다”면서 “또한 상담 협상과 흥정은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제대로 된 수가를 받기 위해 하는 것이다. 이 3가지 주제를 토대로 스탭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준비했다”고 밝혔다.
내부 마케팅 투자 중요
요즘엔 마케팅이라고 하면 눈에 보이는 외부 마케팅에 더 투자하는 게 사실. 그러나 김 대표는 외부 마케팅보다는 내부 마케팅에 더욱 중점을 두고 직원 교육에 대한 투자도 아끼지 않을 것을 조언했다.
김 대표는 “내부 마케팅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직원 교육”이라면서 “만약 현 상태 그대로 있겠다면 어쩔 수 없지만 지금보다 치과를 더 발전시키고 싶다면 과감하게 직원 교육에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직원이 일하기 원한다면 일을 시키기보다는 일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으면 좋겠다”는 김 대표는 직원들이 서로 공부하고 그 안에서 매뉴얼을 완성하고 시스템화해서 하나의 문화로서 정착할 수 있는 것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한다.
그는 “투자라고 해서 인테리어를 바꾸고 장비를 바꾸는 눈에 보이는 투자가 아니라 직원을 교육하고 내부 마케팅에 쏟는 투자가 롱런할 수 있는 길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20여 년 가까이 치과계에서 상담 컨설팅을 진행해오면서 쌓아온 노하우를 더욱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업그레이드해서 제대로 된 컨설팅을 해주는 컨설팅 공동체를 만드는 것을 꿈꾼다.
컨설팅 커뮤니티 공동체 계획
그는 “하나의 회사가 아니라 하나의 공동체를 만드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이명진 대표와 세미나를 개최하는 것도 공동체 계획의 일환이기도 하다. 앞으로는 좀 더 여러 전문가가 모여 제대로 된 컨설팅을 전달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마케팅을 잘해서 잘 되는 구조보다 올바른 컨설팅을 통해 소개나 입소문에 의해서 롱런하는 치과를 만들어 주는 것이 앞으로의 꿈이자 계획”이라고 밝혔다.
■ 오는 21일 부산부터 시작, 상담 테크닉 세미나 부산, 광주, 서울 개최
환자의 마음을 얻는 상담 테크닉과 치료비 협상법에 대한 ‘相談力 & 테크닉 상담 Special seminar 1’이 오는 21일 부산에서의 강연을 시작으로 광주(28일), 서울(9월 4일)에서 열린다.
파트 1에서는 이명진(힐리스닝 코칭 아카데미) 대표가 ‘相談力’을 주제로 △질문의 힘(환자의 마음을 여는 지혜로운 질문 △경청의 힘(환자의 마음을 얻는 진정한 경청) △언어의 힘(동조의 언어란 무엇인가?) △시각적 비언어의 힘(환자의 마음과 연결되는 표정, 시선, 몸짓) △청각적 비언어의 힘(환자를 배려하는 목소리, 침묵, 호흡)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진 파트 2에서는 김홍근(팀컨설팅) 대표가 ‘테크닉 상담’을 주제로 △환자내원(너무 쉽게 활용하는 치과 내부 마케팅) △상담도입(1분 안에 환자를 내편으로 만들기) △상담전개(설명이 쉬워야 이해가 쉽고 동의가 쉽다) △상담마무리(의외로 쉬운 치료비 협상법 기초)에 대해 살펴줄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