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업을 할 때 사전에 동업자간에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
첫 번째로 동업을 하기 전 충분한 대화를 통해 동업자 간의 성향을 충분히 파악하고 비전은 무엇인지, 또한 동업을 통해 바라는 점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두 번째로 동업자 각자가 출자할 수 있는 금액 및 투입가능 시기, 지분 구조 등에 대해 명확하게 파악하고 각각의 동업자가 생각하고 있는 위치, 규모, 장비 종류 등에 관해 사전에 충분히 논의해야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각 동업자의 자신 있는 진료과목, 근무가능시간, 치과의 운영방안 등의 논의를 통해 동업을 했을 경우 어떻게 진료 및 치과를 운영할 것인지를 사전에 논의해야 한다.
그렇다면 동업이 깨지는 이유는 무엇이 있을까?
먼저, 동업을 하면서 명확하지 않은 부분이 생기면서일 것이고, 두 번째가 동업자 간에 수익분배, 인센티브, 근무시간 등에 대해 다른 동업자가 억울함을 느낄 때일 것이다. 또 다른 이유라면 동업자간에 서로 생각하는 목표가 달라 투자에 대한 부분에서 이견을 보이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또한, 직원들에 대한 처우 및 직원들 간에 분쟁 시 해결방법 등이 있을 것이다.
위에 관한 내용들을 동업계약서 상에 명시를 하면 좀 더 좋은 동업계약서가 만들어 진다. 그럼 위의 준비 단계를 거치고 난 다음 계약서를 작성할 때 어떤 내용들이 들어가야 할까?
우선 표의 내용을 바탕으로 계약서를 작성해야 한다. 필자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동업계약서를 작성할 때 동업계약서를 가장 잘 이해하고, 중간에서 동업자 간에 발생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중재해 줄 수 있는 중재자가 있는가 하는 것이다.
중재자는 동업을 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동업기간 동안 동업자 간에 서로 껄끄러워서 말하지 못하거나, 동업계약서상에서 미처 논의하지 못했던 추가적인 여러 가지 사항에 대해 미리 듣고 시뮬레이션 해 동업을 계속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도와 주는 사람이라고 하겠다.
지금 동업을 생각하고 있다면 위에서 언급한 내용을 잘 숙지해 중재가 가능한 전문가를 통해 충분한 사례를 듣고 또 논의해 나에게 맞는 동업계약서를 작성하는 게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