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만은 여전히 대학생이에요"
연세대학교치과대학 18회 동기회(회장 엄강우)가 졸업 25주년을 맞아 뜻 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18회 동기회는 60여 명의 동기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 4일부터 2박3일간 졸업 25주년 기념 제주여행을 다녀왔다.
졸업 25년 만에 한 데 뭉친 이들은 진료실과 대학을 벗어난 즐거움을 마음껏 누리며, 20대 청춘의 시절을 연상케 했다.
동기회는 우도, 거문오름, 섭지코지 등 제주의 주요 명소들을 돌아보고, 서로의 삶을 격려하며 앞으로의 25년을 계획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연세치대 18회는 김형준‧김성오‧김희진‧심준성‧정일영(이상 연세치대병원)‧김선종(이대목동병원)‧성상진(울산의대) 교수 등이 현직에 몸담고 있으며, 노상엽 치협 고충처리위원장, 이정욱 치협 홍보이사, 이상호 전 영등포구회장, 엄강우 전 서대문구회장 등 치과계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펼치는 이들이 많은 기수로 유명하다.
엄강우 동기회장은 “25년 만에 계획한 큰 행사에 60여 명의 동기들이 한마음으로 행사에 참가해줘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있을 30주년, 50주년 행사도 더욱 많은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치르겠다”며 포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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