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이하 치위협)가 ‘한국치위생교육평가원 설립 추진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

문경숙 집행부는 올해 한국치위생교육평가원 설립 추진위를 새롭게 구성하기로 하고, 현재 동남보건대 치위생과 교수로 재직 중인 치위협 강부월 수석부회장에게 위원장을 맡기기로 결정했다. 

강부월 위원장은 한국치위생교육평가원 설립 사업의 연속성 유지를 위해 기존 추진위원회 위원 4명과 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 추천 등을 거쳐 새롭게 영입한 위원 7명으로 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추진위원에는 김영숙(수원여대), 이선미(동남보건대), 한경순(가천대), 이선영(삼육보건대) 교수, 이현옥 대한치위생(학)과 교수협의회 회장과 조민정(광주보건대), 박정란(백석대), 정원균(연세대), 성미경(마산대), 장윤정(호원대), 김창희(충청대) 교수가 임명됐다.

강부월 위원장은 “새롭게 구성된 위원들과 화합해 치위생학 교육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한국치위생교육평가원 설립 추진 사업이 연속성을 가지고 계획대로 충실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회와 교육계, 기타 관련기관 및 단체와 적극 소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치위생교육평가원 설립 추진위원회는 지난 17일 1차 회의를 개최해 평가원 설립 추진을 위한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한편 치위협은 치과위생사 양성기관과 치위생학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치위평원 설립을 준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