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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질환자 ‘광주’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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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질환자 ‘광주’ 많다
  • 정동훈기자
  • 승인 2015.10.30 1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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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지역별 통계 … 치과의사 수 세종 가장 낮아

인구 1천명 당 치주질환 환자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광주가, 환자수가 가장 적은 곳은 경북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달 27일 발간한 ‘지역별 의료이용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의료보장 인구 1천 명당 치주질환 환자는 349.6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광주가 373.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 372.2명 △대전 371.8명 △세종 359.1명 △경기 351.6명 등이 뒤를 이었다.


지역 내 이용기관 이용률은 제주가 가장 높았으며, 세종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보장인구 10만 명 당 치과의사 수는 전체 평균 44명으로 나타났다. 서울이 6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광주가 61명, 대전이 50명 순이다. 치과의사 비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세종시로 27명, 경북은 30명, 울산이 39명으로 조사됐다.

질병 다빈도 순위를 비교한 결과 외래의 경우는 치아질환이 상위 순위를 기록했다. 

의료보장 적용인구 중 65세이상 노인인구의 비율이 높은 지역인 전남 고흥군, 경북 의성군,  경북 군위군)와 낮은 지역인 창원 성산구, 수원 영통구, 대전 유성구)의 외래 질병 다빈도 순위를 비교한 결과, ‘치아 및 지지구조의 기타 장애 (306.6)’ 질병이 △경북 의성군 1위 △경북 군위군 2위 △전남 고흥군 4위를 기록했으며, 노인비율이 낮은 지역에서는 모두 1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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