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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 INSIDE 38] 충치예방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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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 INSIDE 38] 충치예방연구회
  • 김정민 기자
  • 승인 2015.06.25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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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교육 통해 올바른 구강건강관리법 전파”

충치예방연구회(회장 송학선)는 2000년도에 치과계 각계각층의 인물들이 모여 충치를 예방하는데 힘쓰고 예방교육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연구회를 만들었다.

그간 단순히 치아에서 발생하는 충치에만 국한된 연구를 진행했으나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추고자 다양한 예방교육과 보건교육으로 넓히게 됐다.

연구회의 장점은 연구회 모든 회원이 의견을 어필하는데 상하관계가 없다는 것. 토론식 회의를 통해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 취합한다. 또한 SNS를 이용해 지방 각지에 퍼져있는 회원들과 교류도 활발히 하고 강연 공지 등 최신 트렌드에 맞춰 젊어지는 연구회로 변화하는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충치예방연구회는 그간 국민들이 사용법도 정확히 모르고 써왔던 칫솔질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잇몸을 케어하는 생활습관 개선에 주력 하고 있다.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들이 함께 구강보건 활동을 진행하면서 어린아이, 노인, 장애인을 포함한 전 계층에 정확한 칫솔질을 전파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황윤숙(한양여대 치위생과)교수는 “현재 연구회 운영위원을 맡고 있지만 이는 단순히 회원과 임원진들의 교량 역할일뿐 직접 강의에 나서고 회원들을 위한 예방관련 교육프로그램을 계획하는 등 회원들과 함께 활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회원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구강보건지킴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연동화 만들기와 어린이 대상 충치예방교육을 할 수 있는 강좌를 개설하고 있다. 더불어 인문학강의와 독서토론, 사진출사모임을 갖고 서로가 친해질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하고 있다.

송학선 회장은 ‘내가 그고 그가 나다’라는 말과 함께 “치과진료와 구강건강예방교육과 보건 활동이 국민과 치과인이 신뢰가 바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모든 회원들에게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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