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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치대, 이기준 교수 초청 연수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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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치대, 이기준 교수 초청 연수회 성황
  • 이현정기자
  • 승인 2015.06.0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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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진단’ 기반 치료

다양한 교정치료 케이스의 올바른 진단부터 치료법까지 원스텝으로 익힐 수 있는 강연이 열려 교정 임상가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연세대학교치과대학(학장 이근우)이 지난달 31일 가톨릭의과대학성의교정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개최한 ‘VSM과 즉석진단법을 이용한 비수술/비발치/비보철 교정 메카닉스 연수회’에는 치과의사 250여 명이 참가해 열기를 더했다.

이기준(연세치대 교정과학교실) 교수가 연자로 나선 이번 세미나는 포괄적인 진단법을 바탕으로 교정치료의 각종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정리해 임상가들에게 매우 유익했다는 평가.

특히 이 교수는 최근 일부 업체들이 시스템을 이용하기만 하면 교정치료의 전 과정이 다 성공적으로 완성되는 것처럼 홍보하는 세태에 일침을 가하고, 교정치료의 성공 및 실패 요인을 꼼꼼히 살펴보며 단순한 진단 개념을 통해 교정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운 점을 해결하는 방법을 공유했다.

이 교수는 먼저 ‘연조직패러다임을 이용한 감별진단’을 다룬 첫 세션을 통해 △Concept of 2D Occlusion: VSM △Asymmetric Correction △One Step Diagnosis: Demonstration 등 각 주제를 정리하고, 통상적으로 진단에 활용하는 방사선 사진 외에 임상에서의 연조직 진단법을 살펴봤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2D Mechanics for Facial Esthetics’, ‘3D Mechanics for Non-Surgical/No next Treatment’ 등을 다루고, 세 번째 세션에서는 ‘Concept of 3D Occlusion’, ‘Camouflage of Asymmetry’를 살펴보고, 네 번째 마지막 세션에서는 ‘Cres Perspectives for Non-prosthetic Treatment’를 주제로 다뤘다.

이 교수는 “이번 강의에서는 임상에서의 진단과 교합형성에 관한 논의들을 살펴보고, 오후 세션에서는 정해진 치료목표에 도달하는 메카닉스와 테크놀로지를 비롯해 임상적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들을 케이스 위주로 다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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