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용 의료기기 R&D전문업체인 스펜서바이오메디컬테크놀로지(대표 이용찬, 이하 스펜서)가 지난 27일 식약처로부터 치과용 차폐막 임상시험 허가를 승인받아 임상시험계획승인번호 제 753호를 부여받았다. 스펜서는 최근 몇 년간 누에고치를 이용한 치과용 차폐막 ‘TDI-SM’ 제작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으며, 최근 제품연구가 완료됨에 따라 식약처 허가를 승인받아 현재 최종단계인 임상시험 을 앞두고 있다. ‘TDI-SM’는 누에고치 성분을 이용해 제작되는 실크 차폐막으로 물리적 특성이 우수해 그동안 많은 연구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었으며, 기능적으로도 우수하다는 것은 이미 정평이 나 있는 상태였다. 스펜서 관계자는 “성분 연구는 물론 임상에 적용 가능 한 별도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었으며, 제품에 대한 허가과

지난 5월 상가임대차보호법 개정에도 불구하고, 재건축이 예외조항으로 분류되면서 권리금도 못 받고 내몰리는 치과가 나타나고 있다. 최근 A 치과원장은 1억에 가까운 높은 권리금까지 지급하고, 병원 내부시설과 장비 일체를 넘겨받는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해 병원을 운영하다 이 같은 피해를 입었다. 최근 건물주로부터 재건축 통보를 받고 임대차 기간이 완료되기 전 자리를 비우라는 일방적 통보를 받은 A원장은 결국 지불했던 권리금 일체를 돌려받지 못하고 새 둥지를 찾아 나서야 했다.상가임대차보호법 제10조 제2항에 임차인은 5년간 임대차를 유지할 수 있다고 표기돼 있다. 또한 법안 개정으로 건물주는 임차인의 권리금 회수에 협력해야만 한다고 명시됐지만 사실상 이러한 상황이 지켜지기 힘들다는 것이 전반

서울여자치과의사회(회장 조선경, 이하 서여치)가 이달 10일 팔래스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송년회를 열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갖는다.조선경 회장은 “이번 행사는 여자치과의사들의 단합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희망찬 내년을 기대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사회는 이지영 이사가 맡을 예정이며, 집시바이올리니스트의 바이올린연주와 노래, 이어 권선자(선치과) 원장의 해금연주 등 풍성한 공연도 준비됐다.참가하는 회원 및 치과의사에게는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한국치과대학장·치의학전문대학원장협의회(회장 박영국, 이하 한치협)가 지난달 20일 경희대학교치의학대학원 교수회의실에서 대한치과의사협회 임원진과 함께 제2차 공동 워크숍을 진행했다.워크숍에서는 치과의사 인력수급에 대한 적정수급 조정에 대한 논의와 국내외 치과의사의 이동 동향과 규제방안을 살폈다.이날 신제원(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 원장은 “치협과 치과대학, 치평원이 한 뜻을 모아 외국치과대학 출신들의 유입 조건과 응시자격 및 자격인정제도를 개선해야 하며, 동북아치의학교육의 표준화 및 국제통용성(MRA)에 대비한 한중일 치의학교육협의체 결

서울의료봉사재단이 지난달 7일 노인요양시설을 방문해 무료치과진료봉사를 실천했다. 이번 진료봉사는 노인장기요양 1~5등급을 보유하고, 치매, 중풍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요양시설인 신당데이케어센터에서 진행했다. 이날은 한국재·김중한 상임이사, 김철준 이사, 최수진, 이은혜, 정다운 치과위생사 등이 함께했다.

제17회 전국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학술경연대회가 지난 20일 경희대학교치과병원에서 열려 전국 11개 치과대학치전원 총 19팀이 연구 기량을 겨뤘다. 경연대회 대상의 영예는 ‘치료용 단백질을 탑재한 피브로인 나노입자의 효과적 세포내 전달을 위한 표면절하조절’을 주제로 발표한 서울대치전원 이윤선김우진이지연 학생팀(지도교수 류현모)이 차지했다. 발표자 이윤선 학생은 “이번 연구는 단백질의 성분연구를 통해 임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치료제 개발에 초점이 맞춰 진행됐다”면서 “다양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상을 차지한 팀에게는 내년 미국 덴터베어 열리는 ADA 학술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금상은 부산대치전원 하나희·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욱규)이 지난달 4일 (사)위드투게더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산대치과병원은 위드투게더와 함께 국내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은 물론 구순구개열 및 안면기형환자의 치료와 개발도상국 치과의사에 대한 단기 연수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의료활동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경희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대학원장 박영국)이 지난달 6일 경희대학교 치의학관, 치과병원, 평화의전당에서 ‘2015 경희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학부모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영국 대학원장은 “경희대치전원에 관심을 갖는 학부모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향후에도 초청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열어 학부모와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1부에서는 자녀교육에 대한 대화시간을 갖고, 치과병원과 치의학관 투어를 통해 자녀들의 실습 공간, 강의실, 국시준비실 등을 둘러봤다. 2부에서는 박능석 동창회 부회장의 축사와 DO(덴탈오케스트라), Strings(클래식기타동아리), 애야라시(어쿠스틱기타동아리)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학부모로 참석한 문상식(군산예치과) 원장은 “소통의 자리를

경희대학교치과대학 동창회(회장 안민호, 이하 동창회)가 지난 23일 서울 명동 중식당에서 제44회 정기총회를 열고, 안민호 현 동창회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안민호 동창회장은 앞으로 2년 더 동창회를 이끌어간다.안 회장은 “새로운 2년을 목표하며, 지난 임기의 회무를 충실히 해결해 나갈 것”이라면서 “2017년 개교 50주년을 맞이해 열리는 기념행사를 성대히 치를 수 있도록 동문들과 힘을 모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신임회장 선출 안건을 비롯해 지부별 행사, 경희대치과병원 지하강당 리모델링 지원, 치전원 건물 내 자

“새 마음으로 새로운 2년을 준비하겠습니다. 동문들이 하나로 결속돼 2017년 개교 50주년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안민호(경희대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동창회) 회장이 연임했다. 경희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동창회(이하 동창회)가 지난달 23일 제44차 정기총회를 열고 안민호 회장을 제 24대 회장으로 추대했다.안민호 회장은 “동창회 사업을 연속성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회원들이 다시 한 번 믿음을 전달해준 것 같다”면서 “장학회 운영, 동창회 기금모금 등 지난 임기의 사업과 개교 50주년 기념행사, 지부학술대회 개최, 지역 순회 임상세미나, 학생들과의 간담회 마련 등의 새로운 사업을 함께 진행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우선 이번 임기의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가 디지털 장비 복합제어 시스템 ‘OZ DISPLAY’를 선보이면서 임상가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OZ DISPLAY’는 메가젠이 출시한 모든 장비를 컨트롤할 수 있는 제어시스템으로, 다양한 기능의 디지털 장비를 하나의 디스플레이 화면을 통해 제어 및 운용할 수 있다. 특히 ‘OZ DISPLAY’는 가상수술시스템을 도입해 임상가들이 특히 어려워했던 디지털 임상의 치료계획 수립을 다양하게 시도할 수 있으며, 임플란트 치료나 보철치료를 가상 수술 프로그램을 가동해 미리 확인해볼 수 있어 실용적이면서도 효율적이다. 또한 기능적으로는 최고급 카메라 센서를 장착했고, 최고수준의 터치속도 구현, 전용 소프트웨어 설치, 고출력의 내장스피커와 광시야각 패널을 적용해

㈜덴바이오가 불소바니시 등 구강관리용품을 선보이며 지난달 14~15일 경주 HICO에서 열린 ‘YESDEX 2015’에서 인기 부스로 떠올랐다. ‘NT Varnish’와 ‘Natural F-Gel’, ‘DB-Etching 37’ 등 그동안 입소문을 탄 제품들을 만나기 위해 많은 참관객들이 덴바이오 부스를 찾았다. 또한 최근 덴바이오가 새롭게 출시한 스케일러팁을 접하기 위한 임상가들의 발걸음이 줄을 이었다.덴바이오가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한 ‘NT Varnish’ 등은 치아우식예방효과와 지각과민 등에 우수한 효과를 인정받으며, 최근에는 특허까지 획득해 화제가 되고있다. 이와 더불어 보건소 등에서도 사용량이 급증하며, 국내 불소바니시 시장에서의 점유율이 폭발적으로 높아지고 있어 주목된

디오임플란트(대표 김진백, 이하 디오)가 판매하는 ‘Trios’ 시리즈가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다. ‘Trios 3’는 독창적인 모션센서 인터페이스를 통해 인상결과를 가상으로 회전시키고, 상악과 하악을 정밀하게 스캔하면서 교합공간제어 기능을 가동해 완벽한 교합결과를 예측할 수 있어 기존의 시리즈보다 정확성을 갖췄다.또한 팁의 무게와 사이즈를 절반 가까이 줄어 임상가의 편의성이 높아졌으며, 고압멸균이 가능해 편의와 위생을 동시에 고려하고 측정시간을 현저히 낮춰 환자의 개구 스트레스를 최소화한 점도 앞선 시리즈와 달라진 부분이다.아울러 기존의 구강 스캐너에 내장된 스캔기술을 디지털과 접목시켜 Ultra Optical Sectioning™ 기술을 구현, 구강 내 인상채득을 더욱 빠르고 정확하

[개발자 인터뷰] 티끌연치과 김재훈 원장“빠르고 완벽한 교정을 위해서는 구강과 치아에 최적화된 장치가 필요합니다.  ‘Tiggle 2’를 기존의 ‘Tiggle 1’과 적절히 배치한다면 완벽한 교정이 가능합니다” 교정장치 ‘Tiggle(티끌)’을 개발한 김재훈(티끌연치과) 원장은 외산제품들이 교정치료 시장을 상당부분 차지하고 있는 현실에서 질적으로나 기능적으로 한국의 임상에 맞는 제품이 절실하다고 느껴왔다. 미국과 유럽의 유통에만 집중된 한국의 교정산업분야에서 몇 년 사이 중국산 제품의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질적인 부분은 걷잡을 수 없이 하락했고, 환자의 교정 과정과 결과를 예측하기 힘들어지는 경우도 늘어났다. 결국 이 같은 흐름을 바꾸기 위해 김재훈 원장은 직접

자인메드가 오는 12일 부산 원치과기공소에서 대구부산지역의 임상가들을 위한 ‘H4 유저세미나 및 장원건 원장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장원건(마일스톤즈치과) 원장이 연자로 나서는 이번 ‘H4’ 유저세미나는 치료계획 수립법부터 임상에서 발견할 수 있는 실패사례 및 사례별 원인과 해결책을 제시하며 유지관리법에 대한 연자의 팁까지 전달할 예정이다.이번 세미나에서는 △‘H4’ 임상 활용법 △‘H4’ 치료증례자료를 통한 팁 △치료계획 수립하기 △진단과 유지 관리법 △진단자료 및 치료 시 고려사항 △Cephalmetric Analysis an

㈜광명데이콤(대표 김한술)이 지난 22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지하 1층에서 ‘자가결찰 브라켓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The Present and Future of SPEED System’을 대주제로 열렸다.세미나에서는 교정 임상가들이 궁금해 하는 싱글 브라켓 임상의 한계점을 짚어주고, 브라켓의 역사, 교정 임상의 해결책은 물론 체어타임을 줄일 수 있는 팁까지 전달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첫 번째 연자로 나선 문철현(가천대 길병원 치과) 교수는 ‘S-L Brackets: History, Evidence, and Clinical Use’를 주제로 강철결찰과 탄성복합체결찰, 자가결찰에 이르는 브라켓의 역사를 짚으며, 최근에 진행된 교정분야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빠른 교정기간을 계획할

대한치과마취과학회(회장 류동목)가 지난 21~22일 양일간 서울대치과병원 8층 세미나실에서 ‘제5회 경구흡입진정법 연수회’를 개최했다.이번 연수회에서는 진정법의 기초이론부터 임상적용법, 소아부터 성인까지 차별화된 진정법 등을 전달했으며, 응급처치법과 합병증에 대해 자세히 짚었다.첫날에는 △산소투여와 기도유지 △진정법 시 국소마취와 치과치료 △치과진정법 시 국소마취와 치과치료 △치과진정법 가이드라인 등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이어 22일에는 △치과불안과 비약물적인 행동조절 △경구흡입진정과 관련된 합병증 △경구흡입진정에 사용되는 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