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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OMI, 제2차 학술집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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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OMI, 제2차 학술집담회
  • 정동훈기자
  • 승인 2015.05.07 0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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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와 금연 한자리서 정복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허성주)가 ‘제2차 학술집담회’를 지난달 22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대강당과 A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200여 명이 참석한 학술집담회에서는 ‘합병증 없는 GBR 성공공식’을 대주제로 임플란트 시술 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골 이식재를 정리해 참가자들의 많은 호평을 얻었다.

첫 강연에서는 첫 번째 강의에 나선 이상훈(서울대치전원 치과생체재료과학교실) 교수는 ‘국내 시판 이종골의 종류와 재료학적 관점에서의 선택기준’을 주제로 강연해 이상적인 골이식재가 갖춰야 할 특징 및 제조과정에 대해 임상가들에게 알게 쉽게 설명했다.

또한 이 교수는 국내에 시판중인 다수의 이종골 이식재의 실험실적 특징을 솔직하게 보여줬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신승윤(경희대치전원) 교수가 ‘Sinus grafting using xenograft’에 대해 강연해 이종골 이식재를 사용한 상악동 골이식 및 임플란트 치료를 한 경우들을 최근 자신이 발표한 논문들을 중심으로 설명했다.

또한 그는 실제 임상에서 적절한 이종골 이식재의 선택 및 상악동 골이식에서의 사용이 안정된 치료임을 증명했다.

이성근(일산 예치과) 원장은 ‘금연치료와 함께 하면 좋은 치과치료’에 대해 강연해 치과에서의 금연치료 열풍을 이어갔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멋진 증례와 정리된 발표로 내한 때마다 늘 호평을 들어왔던 USC 치과대학 치주과장인 호마 자데 교수가 ‘How to avoid complications in bone and soft tissue augmentation’에 대해 강연해 GBR의 성공공식 6가지를 발표했다.

호마 자데 교수는 “GBR에 있어 progenitor cells, protection, stability, scaffolds, blood supply, signaling molecules 등 6가지가 모두 만족스럽게 충분조건으로 이어진다면 골유도 재생술식의 성공은 보장된다”고 밝혔다.

허성주 회장은 “최근 임상가들의 관심사인 금연치료를 비롯해 임플란트 수술에서 가장 빈도가 높은 골유도 재생술식에 사용되는 골이식재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했다”며 “회원들이 궁금해 하고 또 필요로 하는 학술주제는 언제든지 문호를 개방해 임상에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는 오는 8월에 하계특강을, 11월에는 추계학술대회를 각각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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