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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인치과교정硏, 26일 성인교정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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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인치과교정硏, 26일 성인교정 심포지엄
  • 이현정기자
  • 승인 2015.04.16 1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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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치료 블루오션 ‘신중년’

고령화시대, 실버산업의 부상과 함께 새로운 소비계층으로 떠오른 ‘신중년’의 교정치료전략을 총정리해보는 시간이 마련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성인치과교정연구회(회장 김광호)는 오는 26일 서울성모병원 대강당 마리아홀에서 ‘A New BlueOcean in Dental Practice, Middle-Aged Adult Orthodontics’를 주제로 신중년성인교정을 다룬 2015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신중년’은 60~75세 사이의 노인을 일컫는 신조어로, 100세 시대에 건강, 문화, 여행, 패션 등 각 영역에서 새로운 소비계층으로 떠오르며 주목받고 있다. ‘Save the Tooth’, ‘Young-Looking Appearance’ 등을 원하는 신중년층 환자들의 의료이용률이 높아지면서 최근 교정치료 역시 환자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연구회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신중년 성인교정의 특징부터 임상에서의 실질적 고려사항 등을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심포지엄에서는 먼저 박영철(연세치대 교정학교실) 명예교수가 ‘신중년 성인교정의 특징과 미래 조망’에 대해 강연하고, 최진영(서울대치전원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교수가 ‘중장년 성인교정에서 악안면성형수술의 효율적 적용’을, 최재영(아름다운얼굴치과) 원장이 ‘중장년에서 보톡스 필러 실리프팅의 올바른 적용’을 다룬다.

이어 오후세션에서는 김일영(크리스탈치과) 원장이 ‘중장년 치과치료 시 심미-교정협진의 올바른 적용’을 살펴보고, 박원영(청아치과) 원장이 ‘중장년 치과치료 시 치주-교정협진의 효율적 적용’을 주제로 증례를 통해 임상프로토콜을 소개한다.

마지막 강연에서는 황현식(전남대치전원 교정학교실) 교수가 ‘신중년 성인교정을 위한 효율적 치료전략’을 주제로 신중년의 니즈에 맞는 치료법과 전형적인 증례를 함께 제시한다.

김광호 회장은 “100세 시대를 맞아 Well-Being을 넘어 Well-Aging의 개념이 자리잡음에 따라 신중년을 자처하는 많은 중장년들로 사회 전반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신중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효율적인 교정치료전략을 수립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심포지엄의 사전등록은 오는 23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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