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9 17:34 (월)
노년치의학회, 춘계학술대회 개최
상태바
노년치의학회, 춘계학술대회 개최
  • 장지원 기자
  • 승인 2015.04.09 11: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령화 시대 해법 ‘여기에’

▲ 노년치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허석모(전북대치전원 치주과학교실) 교수가 강연을 시작하고 있다.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이종진)가 지난 5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Oral health: Portal to functional longevity(기능적 장수는 구강건강에서부터!)’를 대주제로 선정하고 이와 관련된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고령화 시대를 맞이한 한국 사회에서 Well-Aging과 기능적 건강에 주목, 여기에 치의학이 얼마나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해 연관성을 살펴보고 체계적인 미래를 그리는 자리로 관심을 모았다.

이를 위해 치과 질환 외에도 노년 질환의 전반적인 면을 다루며 기능적 장수를 위한 치과의사의 역할을 들여다봤으며, 현재 화두가 되고 있는 노년치과건강보험과 금연치료 역시 주요 주제로 삼아 평소 이에 대해 궁금증을 느꼈을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그 결과 이번 춘계학술대회에는 무려 600여 명이 참가해 대성황을 이뤘으며, 노년치의학회는 대강당 이외에 별도로 강의실을 운영해 생방송으로 강연을 들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종진 회장은 춘계학술대회를 앞두고 인사말에서 “고령화 현상을 넘어 초고령화 현상이 오고 있는 현 세태 속에서, 찾아오는 환자를 수동적으로 맞이하는 진료에서 우리가 직접 찾아가는 진료로 변해야 한다”고 말하며 노년치의학회의 책무를 강조했다.

또한 이 회장은 “현재 우리에게 닥친 좌표를 잘 인식해 지금 이 자리까지 함께 자리해준 이들에게 감사하다”는 말도 빼놓지 않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기술 트렌드
신기술 신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