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도 매혹된 ‘바텍’
미국 엥겔연구소는 치과 임플란트에 대한 획기적인 멘토링 및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연구소 측은 지난 1월 5일 임플란트 프로그램을 위해 바텍의 저선량 CT를 선택했다고 발표했다.
㈜바텍이 2013년 출시한 저선량 CT ‘PaX-i3D Green’, ‘PaX-i3D Smart’는 국내 치과계에서 최초로 저선량 기술이 탑재된 CT 장비다.
메디컬 영역과 비교한다면 치과 CT는 선량이 낮은 것이 사실이나 바텍은 환자의 건강을 위해 좀 더 낮은 선량으로 진단할 수 있도록 저선량 X-Ray 기술개발에 투자해 ‘PaX-i3D Green’을 출시했다. 이후 바텍에서 제작되는 모든 CT는 기본적으로 저선량 X-Ray 기술이 탑재됐다.
엥겔 연구소의 설립자인 토드 엥겔 박사는 바텍의 저선량 CT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CBCT를 사용해왔던 유저로 임상적으로 진단 가능한 이미지와 저선량, 친환경 소재 등 바텍의 제품이 가진 요소들은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고 밝혔다.
엥겔 박사는 “저선량 CT로 의사가 방사선 영상을 획득하는 동안 환자는 상대적으로 낮은 방사선을 받고 있음을 확신할 수 있었다”며 “저선량 CT는 전체 제조 공정에서 납과 수은 등의 인체에 유해물질을 제거하기 위한 재작업을 시행해서 작은 부분까지 환자의 건강을 생각한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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