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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스트라우만코리아 서충석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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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스트라우만코리아 서충석 대표
  • 최유미 기자
  • 승인 2015.03.06 16: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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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 데이터 국내 시장에 널리 알리겠다”

“대규모의 환자군, 많은 양의 임플란트, 800개 이상의 임플란트를 시술한 기관이 포함된 객관적인 데이터가 나온 것은 처음인 것 같다. 이번 연구에 스트라우만 임플란트가 좋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어 매우 기쁘다”

서충석(스트라우만코리아) 대표는 “이번 연구의 결과를 보면 임플란트 수술의 성공률과 생존율을 확인할 수 있는데 초기와 장기 모두 좋은 데이터가 나왔다”며 자부심을 내비쳤다.

서 대표는 “이 자료는 이제 스트라우만 임플란트가 전 세계인들이 임플란트 선택하는데서 기준이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글로벌 시장의 주요 브랜드들과 비교했을 때 월등히 좋은 결과를 보여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입장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이 데이터를 보고 제품 선택에 참고하길 바란다”면서 “우리나라도 스웨덴에 이어 두 번째로 임플란트 보험급여화가 이뤄진 나라인 만큼 좋은 참고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 대표는 “작년부터 한국도 임플란트 급여화가 시작됐지만 수입업체 입장에서는 비급여로 대부분 분류돼 보험환자 치료 시 선택권이 제한적인 현실”이라며 “이번 자료는 재정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운영하는지가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때문에 앞으로 국내 보험재정 설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실패율에 대한 조사지만 역산하면 장기 안정성과 성공률을 가늠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스트라우만이 그동안 발표한 최초의 10년 간의 장기데이터나 지금도 계속 발표되고 있는 케이스에 대한 근거자료가 된다.

서 대표는 “대부분의 연구논문이 일부의 연구진이 제한된 병원이나 센터에서 실험한 결과를 보여주는데 반해 이 연구는 800개 이상의 병의원에서 무작위로 추출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며 “임플란트 식립 경험은 어느 정도인지, 어느 브랜드를 사용하는지 사전 고려 없이 진행된 것이기 때문에 현재 임플란트를 시술하는 우리 시장에 가장 맞는 데이터라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임플란트 시장 성장 목표
2013년까지 글로벌 임플란트 시장의 성장률은 1~2%에 불과했다. 그러나 지난해 높은 성장률을 보이면서 2015년 임플란트 시장은 4~6% 범위 내에서 성장을 이룰 것이라는 전망이 조심스레 점쳐지고 있다.

이에 스트라우만 본사에서는 2015년 Total Solution Provider의 역할에 충실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서 대표는 “본사는 이미 프리미엄에서 넘버원이기 때문에 이제는 밸류에서도 넘버원이 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면서 “이를 위해 한국의 메가젠, 라틴아메리카의 네오덴트를 비롯해 유럽, 대만 등 각국 업체에 적극적인 투자를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임플란트 시장의 성장을 이끄는 그룹이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밸류제품이기 때문에 이 시장을 잡겠다는 것”이라며 “이미 투자한 업체들에게서 성과들이 하나둘씩 나타나고 있어 밸류시장에서도 금방 안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서 대표는 “스트라우만코리아는 올해 확대 출시된 ‘록솔리드’ 임플란트에 주력할 예정”이라며 “록솔리드 제품군 중 3.3mm 제품은 이미 출시돼 있고, 올해 4.1mm와 4.8mm를 더해, 풀 라인업을 완성한 것”이라고 말했다.

‘록솔리드’는 일반적인 순수티타늄 임플란트가 지닌 생체 적합성이라는 장점에 지르코늄을 혼합해 만든 혁신적인 제품으로 치간 공간이 좁거나 치조골 폭이 좁은 케이스에 안성맞춤이다. 더욱이 최근 고령환자의 급증으로 어렵고 힘든 수술을 소화하기 어려운 케이스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국민인식 제고에도 충실
국내에서 최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엠도게인’ 역시 스트라우만덴탈코리아가 주력하는 제품이다.

서 대표는 “자연치아를 아끼고 살리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에 ‘엠도게인’의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엠도게인의 경우 보험적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개원가의 관심이 큰 만큼 새로운 모멘텀을 찾는 해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덴탈클래스 역시 지속할 예정. 일반인들의 덴탈IQ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곳에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 대표는 “백화점 등의 사람이 많은 문화센터나 시니어타운에 계신 분들을 대상으로 강연자를 초빙해 치아건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더불어 임플란트를 올바르게 선택하는 방법, 임플란트 식립 후 관리하는 방법 등을 알려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 대표는 “이 같은 교육을 통해 임플란트가 사용기간이 있고 관리나 여러 내외부 상황으로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설명해주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신다”면서 “국민들의 구강건강에 대한 인식을 제공하고, 잘못 알고 있는 임플란트에 대한 상식을 지속적으로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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