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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악성학회, 내달 조인트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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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악성학회, 내달 조인트 심포지엄
  • 이현정기자
  • 승인 2014.09.11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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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교정 권위자 모인다

 

 

국내 악안면성형재건외과술의 전문가그룹으로부터 술식의 최신지견을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선수술교정학회(회장 황현식, 이하 선교학회)가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차인호, 이하 악성학회)와 공동으로 다음달 수술교정 조인트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선수술교정학회는 내달 11~12일 서울대치과병원 대강당에서 연례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가운데 학회 첫 날인 11일 오후에 양 학회가 주관해 조인트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면비대칭의 최신치료’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악성학회 측이 구강외과의사를, 선교학회가 교정의사를 각각 2인씩, 관련 분야 최고권위의 연자를 추천해 강의를 펼칠 예정.

백운봉 선교학회 공보이사는 “이번 심포지엄은 각 학회 이름 그대로 ‘악성을 선교’하는 의미”라면서 “악안면성형외과술은 우리 치과의사의 손에 의해 제대로 시술될 수 있다는 것을 널리 알리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의의를 설명했다.

한편 선교학회는 선수술 및 수술교정의 임상 연구 및 술식 보급을 목적으로 지난해 12월 11개 치과대학 교정과 교수들이 주축이 돼 창립한 학회다. 창립 후 선수술교정 심포지엄, 선수술교정특별강연회 등 굵직한 학술대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화제를 몰고온 바 있다.

유형석 총무이사는 “이제까지의 학술강연이 선수술에 국한됐지만 연례 학술대회는 수술교정 전반을 다루는 것으로 구성돼 있어 학회 행사 중 가장 큰 학술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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