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노동자전용의원 개원 10주년 기념식서
(사)열린치과봉사회(회장 안성훈)가 지난 22일 ‘(사)지구촌사랑나눔 외국인노동자전용의원 개원 10주년 기념식’에서 이주민인권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신덕재 고문이 참석해 상패와 꽃다발을 수여받았다. 열치는 지난 2004년 외국인노동자전용의원 개원부터 치과진료실을 마련해 매주 화, 금요일 진료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김해성(지구촌사랑나눔) 대표는 “그동안 3000여 명의 장례를 치렀다”면서 “이들이 조금만 일찍 병원을 찾았어도 죽음에 이르지 않았을텐데 하는 안타까운 마음에서 외국인노동자전용 의원을 개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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