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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아주대치과학교실, 20일 조인트 강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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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아주대치과학교실, 20일 조인트 강연회
  • 이현정기자
  • 승인 2014.07.03 1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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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발치교정 최신 치료역학

 


비발치 교정치료의 새로운 치료역학을 접할 수 있는 세미나가 마련돼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가톨릭대 치과학교실과 아주대 치과학교실은 오는 20일 가톨릭대 성의교정 의과학연구원에서 조인트 미니 학술강연회를 공동개최한다.

‘비발치 교정치료의 새로운 치료역학: TSADs Vs. Non-TSADs’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강연회에서는 김기범(세인트루이스대학 교정과) 교수가 모처럼 국내 강연에 나설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또 MCPP(Modified C-Palatal Plate) System을 개발해 비발치교정치료의 신기원을 연 국윤아(가톨릭대 치과학교실) 주임교수와 모성서(가톨릭대) 교수가 강연에 나서 주목된다.

국 교수와 모 교수는 하나의 구개측 고정원 MCPP만으로 다양한 증례에서 교정적 치열 원심이동을 얻는 방법과 생역학적 고려, 새로운 ClassⅢ 교정치료법을 소개할 예정.

국 교수는 최근 3년 연속으로 미국교정학회에서 MCPP System의 치료법을 소개한 한편 미국교정학회지(AJODO)와 Journal of Clinical Orthodontics에 관련 논문을 다수 게재해 전세계적으로 주목받아 왔다.

이어 강연하는 김기범 교수는 심한 골격성 문제를 갖고 있지 않은 환자에게 미니스크루나 미니플레이트 같은 골격성 고정원을 사용하지 않고도 손쉽게 ClassⅡ나 ClassⅢ 부정교합을 치료할 수 있는 치료법을 소개한다.

김 교수는 CS-2000 ClassⅡ & Class Ⅲ Corrector System을 이용한 치료법을 비롯해 피니싱 단계에서 환자의 협조에 의존하지 않고 정중선과 Overjet/Overbite를 개선할 수 있는 세인트루이스대학 교정과만의 다양한 노하우를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김 교수는 미국 Dynaflex社의 CS-2000 Corrector System의 치료효과 평가와 시스템 개선 관련 자문의로 참여하고 있어, 시중에 판매되는 Corrector System들의 장단점도 솔직하게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주최 측은 “이번 강연회는 성공적인 치료결과만을 보여주는 단순한 교정강연이 아니라 임상의들에게 더욱 쉽고 효과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교정치료법을 경험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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