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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O, 춘계학술대회 … 컴퓨터 가이드 플랩리스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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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O, 춘계학술대회 … 컴퓨터 가이드 플랩리스 토론
  • 정동훈기자
  • 승인 2014.06.05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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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벗어나 실력 ‘UP’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회장 성길현, 이하 KAO)가 ‘2014 춘계학술대회’를 지난 1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안암병원 유광사홀에서 개최했다.

‘KAO 끝장 대토론’ 세션에서는 ‘컴퓨터 가이드 플랩리스 수술? 이제 충분 Vs. 아직 무리’를 주제로 최병호(연세원주의과대학 치과학교실) 교수와 이성복(경희치대) 교수가 연자로 나서 강연과 토론을 진행했다.

현재 환자의 편리함과 수술의 정확도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컴퓨터 가이드 플랩리스 수술을 위한 시스템과 수술키트가 현재 개발되고 있다.

최 교수는 “컴퓨터 가이드 플랩리스 수술은 어떤 시스템을 사용하는 지와 어떤 수술키트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며 “제작하는 방식에 따라 수술가이드의 정밀도에서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무절개 임플란트 수술의 장단점을 살펴보고, 어느 경우에 유효적절하게 적용시킬 것인가에 대해 중점적으로 토론을 진행했다.

이 교수는 “임플란트 수복의 경우 각화치은점막의 의미에 대해 필요하다고 하는 의견과 없어도 건강은 유지된다고 보는 의견이 대립되고 있다”며 “치관과 치은형태의 조화가 중요시되는 심미수복에는 전치와 구치를 구분할 필요도 없이 각화점막의 존재는 필수불가결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김용진(일산앞선치과) 원장이 ‘개원의가 하는 치조골 증대용 Mesh Technique: 임상증례와 Guideline’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이호재(호재치과) 원장이 ‘내 임플란트에 심미적 치주를 입히자(각화치은 잘 다루기)’에 대해, 피성희(원광치대 치주과학교실) 교수는 ‘인접치에 동요도가 있는데 그 옆에 임플란트를 심을까? 말까?’에 대해, 안장훈(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치과교정과) 교수는 ‘Ahn’s Anchorage System을 이용한 구치부 직립 및 정출된 치아의 함입’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이원섭(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보철과) 교수의 ‘Food Impaction Problem in Fixed Prosthodontics’에 대해, 이효정(분당서울대병원 치주과) 교수가 ‘지긋지긋한 임플란트 주위염 대처법’에 대한 체계적인 강연을 진행했다. 

한편 KAO 정기총회에서는 양수남(한국병원 구강외과) 과장이 신임회장으로 선임됐다<관련인터뷰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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