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6:52 (금)
[인터뷰]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 양수남 신임회장
상태바
[인터뷰]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 양수남 신임회장
  • 정동훈기자
  • 승인 2014.06.05 09: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회원 힘과 소통으로 세계 향해 도전”


“선배와 후배가 잘 어울리고 기탄없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학회가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젊은 회원들의 힘과 소통을 통해 세계를 향해 도전하는 학회로 만들겠다”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이하 KAO)는 지난 1일 양수남(한국치과병원 구강외과) 교수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양수남 신임회장은 “젊은 회원들의 힘을 바탕으로 세계에 대한민국의 위상을 알릴 수 있는 학회로 우뚝 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최근 EAO나 AO에서 대한민국을 위한 세션을 만들 정도로 대한민국의 치과의사의 위상과 임플란트 술식의 우수성이 높아졌다”면서 “특히 KAO가 세션 마련에 지대한 공헌을 한 만큼 앞으로도 도전하는 학회, 젊게 사고하는 학회로 나아가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임기동안 치의학회 분과학회 인준에도 힘쓸 예정이다.

양 신임회장은 “지난해 서류에 미비한 부분이 있어 인준학회로 승인을 받지 못했지만 현재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고 있고, 10년 동안 잘해왔기 때문에 임기 내 인준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면서 “특히 현 보수교육 점수 제도가 치의학 학문 발전에 도움을 주지 못하는 부분도 분명 있다. 이런 문제에 대해서도 대한치과의사협회에서도 한번쯤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학술단체라는 학회 본연의 역할에 더 충실해 회원들의 좋은 증례와 논문 등을 학회지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축적해 국제적인 교류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회장 1년 단임에 따른 회무 연속성 문제에 대해서도 소통이 된다면 단임은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그는 “이번 평의원회에서도 임기를 2년으로 하자는 말도 나왔지만 회장과 부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이 서로 소통이 잘 되고 있다면 임기가 1년인 점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양 신임회장은 “KAO가 나갈 길은 분명하다. 새로운 학문을 연구하고, 세계에 대한민국의 위상을 알려 임플란트 학회의 통합의 밑거름을 만들어 대한민국 임플란트 학회 회원들이 함께 모여 화합과 통합의 길을 마련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기술 트렌드
신기술 신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