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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nry Schein, 브라질 온라인 업체 50% 지분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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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nry Schein, 브라질 온라인 업체 50% 지분 투자
  • 윤미용 기자
  • 승인 2014.06.0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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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시장 진출 … 세계 7대 경제 규모에 기대감

 


MELVILLE, N.Y., USA: 치과를 포함한 의료전반 분야의 선두기업인 미국 Henry Schein이 최근 브라질의 대표 온라인 거래 플랫폼 업체인 Dental Speed Graph에 50% 지분투자를 시행, 남미시장에 진출했다고 발표했다.
Dental Speed Graph사는 브라질 Santa Catarina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업체로 2013년 약 28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린 기업이다. 동사의 치과사업부는 Dental Speed Graph의 50% 지분을 보유한 주주인 Luciano Chaves가 2010년 설립했으며, 임직원은 170명으로 약 5만 5000명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들 투자로 Henry Schein은 전 세계 27개국에 진출하게 됐으며, 자세한 투자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우리는 남미에서 가장 큰 경제권이자 전 세계 7대 규모 경제 대국인 브라질에 진출하기 위해 오랫동안 노력해왔다. 마침내 Dental Speed Graph와 파트너십으로 브라질 시장에 진출하게 돼 매우 기쁘다. Dental Speed Graph는 다이렉트 마케팅과 e-커머스 분야에서 성공한 기업으로 시장내 리더십을 발휘, 브라질 치과의사 고객들에게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로 개원활동을 돕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Henry Schein의 이사회 의장이자 CEO인 Stanley M. Bergman이 밝혔다. 

브라질의 치과의사수는 15만 명으로 인구 고령화와 중산층 증가로 성수기를 맞이하고 있다.
Henry Schein은 치과의사 및 전문의, 치과기공사 등을 대상으로 전통치과기자재와 디지털 등의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세계최대 치과 및 헬스케어 기업으로, 영업, 제품 및 텔레마케팅 담당과 다이렉트 마케팅 등 총 2600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동 사의 2013년 매출은 약 50억 달러(한화 약 5조 원)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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