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로 골 결손부 회복한다
치아유래줄기세포를 이용해 골 결손부를 회복시킬 수 있는 연구논문이 나와 화제다.
윤정호(인하대학교 치주과) 교수 연구팀은 골형성 유도 단백질을 분비하는 인간 치주인대 유래 줄기세포에 의한 조직재생에 관해 SCI 등재 학술지인 Tissue engineering. Art A에 게재했다.
Genetic Enginnering & Biotechnology News website와 the Mary Ann Liebert, Inc, website는 지난 1일 윤 교수 연구팀의 이 같은 논문을 ‘Open Paper of the Day’로 선정했다. ‘Open Paper of the Day’는 주목할 만한 가치가있는 논문을 추려 1~2주 동안 무료로 볼 수 있게 하는 코너다.
윤 교수는 치아유래줄기세포와 골 성장인자를 이용한 조직 재생에 관한 연구를 바탕으로 골 결손부 회복을 위해 보다 효과적인 방법을 찾기 위한 연구 토대를 마련하고자 했다.
이번 연구에 따르면 발거 후 치아에서 추출한 줄기세포를 사용하면 부가적인 수술, 경제적 부담 등에 대한 염려를 낮출 수 있다. 또한 이식된 세포가 지속적으로 골형성 유도 단백질을 유리해 낼 수 있고 줄기세포의추가적인 조직 재생능력을 기대할 수 있다.
윤 교수는 “이번 연구가 골 결손부의 더욱 효과적이고 성공적인 회복을 위한 치료법 개발에 이바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덴탈아리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