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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인메드, H4 론칭 세미나 성황 … 심미적 교정치료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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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인메드, H4 론칭 세미나 성황 … 심미적 교정치료 논의
  • 정동훈기자
  • 승인 2014.02.13 12: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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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omas Pitts의 교정 세계 엿보다

“교정치료는 단지 치아만을 아름답게 하는 치료가 아니라 얼굴 전체의 심미를 함께 이뤄 환자의 삶을 아름답게 하는 것에 목표가 있다”

교정치료 발상의 전환

자인메드(대표 이중근)가 지난 7~8일 르네상스호텔 4층 유니버셜 룸에서 개최한 ‘자가결찰브라켓 ‘H4’ 론칭 기념 세미나‘에서 세계적인 치과교정 임상가인 Thomas Pitts 박사는 자신의 치료철학에 대해 이야기했다. 

자인메드는 ‘H4’의 론칭을 기념하고, Orthoclassic의 아시아 이벤트 2014의 일환으로, Thomas Pitts 박사를 초청해 그의 임상 케이스를 보고, PASSIVE TYPE의 자가결찰 브라켓 ‘H4’의 사용법을 제대로 익힐 수 있는 세미나를 이틀 동안 진행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Progressive Study Club’의 창시자이자 발상의 전환을 통해 교정치료에 있어 다양한 아이디어를 임상에 적용하고 있는 Thomas Pitts 박사는 이번 강의를 통해 그동안 그가 가진 임상케이스 뿐만 아니라 자가결찰 시스템에 대해 참가자들에게 짚어줬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60여 명 소수로 진행돼 그동안 개원의들이 Thomas Pitts 박사의 임상 케이스나 교정 치료에 있어 궁금했던 내용을 세세히 물어볼 수 있어 보다 특별한 자리가 됐다.

7일 열린 첫 세미나에서 Thomas Pitts 박사는 △Contemporary Facial Driven Treatment Planning △Refinements in Self-ligation systems △Pitts Case Management and Finishing Strategies △Arch Development Concepts 등에 대해 강연을 진행해 눈길을 모았다.

이어 8일 세미나에서는 △Active Early Case Management Protocols △ClassⅡ, ClassⅢ, Openbite Case Management 등에 대해 짚어줬다.

치의 안목과 스킬이 중요

Thomas Pitts 박사는 “교정치료는 기술이 치료하는 치과의사의 스킬과 치료에 대한 안목을 절대로 능가할 수 없다”며 “최근 빠른 기술 개발로 CAD/CAM 등을 이용한 새로운 치료방법들이 소개돼 활용되고 있지만, 환자 각자에게 어울리고 환자가 원하는 심미적인 부분은 치과의사의 안목으로밖에 해결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기능적인 교합관계도 결국 치과의사의 능력에 달려 있다”며 “새로운 제품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실력을 키우는 것에 더 노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자인메드 측은 PASSIVE TYPE의 자가결찰 브라켓 ‘H4’를 출시하는 만큼 제품의 가치를 제대로 전달하기 위한 설명회도 진행했다.

‘H4’는 기존 자가결찰 브라켓과 달리 본체와 base를 각각 만들어 조립을 한 것이아니라 일체형으로 정확한 prescription 구현이 가능하며, Mesial, distal의 넓이를 최소화해 브라켓 사이의 여유 공간을 증가시켜 와이어 의 기능이 잘 발휘되도록 한 시스템이다. 특히 본딩이 잘되도록 ‘Treadlok’ 시스템이 접목됐다.

‘H4’에 대해 Thomas Pitts 박사는 “‘H4’ 브라켓은 다른 회사에서 자가결찰 브라켓을 3종류로 만들어서 사용하던 것을 개선 보완해 1개의 시스템으로 모든 증례에서 사용할 수 있다”며 “유사한 제품의 다른 자가결찰브라켓보다 제품 가격이 낮아 가격 경쟁력에서도 장점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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