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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werful Korea⑮] 교정 솔루션 기업 자인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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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werful Korea⑮] 교정 솔루션 기업 자인메드
  • 정동훈기자
  • 승인 2014.01.16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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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중심, 제품 가치 구현 창조 나선다”

미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가뿐만 아니라 새로운 소재와 술식의 발달로 인해 교정치료에 대한 부정적인 요소들이 많이 줄어들면서 일반인들의 접근성이 매우 용이해져 관심도 크게 증가했다. 이제는 대중화된 교정용 스트리퍼부터 자가결찰브라켓, 와이어 등 다양한 교정 보조적 기자재들을 국내 시장에 선보이면서 시술자와 환자 모두에게 만족감과 편리함을 선사해 주고 있는 기업이 있다.
자인메드(대표 이중근)은 2003년 설립된 교정재료 전문 회사로 교정용 스트리퍼를 국내에서 대중화시켰다. 더불어 교정에 필요한 다양한 기자재들과 전문 기술을 다양하게 제공해 치과와 임상가들이 직면한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중근 대표는 “자인메드는 교정 솔루션을 고객에게 전달하는 유통 전문 기업이지만, 단순한 제품 유통에 그치지 않으며, 치과가 필요로 하는 기술과 기술이 제공하는 가치를 전달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인메드의 가장 대표적인 경쟁력은 스트리퍼 솔루션이다. 또한 브라켓과 와이어, 수술교정모델 측정기 등 다양한 차별화된 아이템을 개원가에 제공하면서 시장 장악력을 높이고 있다.
교정에서 스트리핑 하는 자체가 일반화 되지 않는 상황에서 자인메드는 핸드피스에 사용하는 스트리퍼를 대중화 시켰으며, 현재 많은 치과의사들의 뇌리 속에 ‘자인메드라는 회사는 스트리퍼에 가장 많은 솔루션을 가지고 있는 회사’로 인식되어지고 있다.
최근 일상생활에서 저작 기능장애 개선 또는 심미 효과를 위해 교정치료를 필요로 하는 환자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아동은 물론 성인교정까지 크게 늘면서 단순한 치료결과 뿐만 아니라 치료 과정과 시술 후 심미적인 면에 대한 요구 또한 크게 높아져 짧은 시간 내 교정관련 재료와 기구의 발전을 가져오고 있는 만큼 자인메드 또한 새로운 아이템 창출을 위한 철저한 시장 조사와 차별화된 아이템 선정을 하고 있다.
다양한 교정 기자재 솔루션을 전달하고 있지만 단순한 나열식 판매로 개원의들을 혼란스럽게 하지 않는다는 것이 자인메드의 비즈니스의 전략이다.
이 대표는 “유통기업이라고 해서 제품을 단순하게 전달하면 제품 사용 효율성을 낮춰 고객의 경쟁력을 악화시킨다”며 “자인메드는 제품과 함께 제품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직원 교육을 충실히 하고 있으며, 세미나를 통해 고객들이 제품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자인메드는 또 다른 차별화된 아이템으로 미국 orthoclassic의 자가결찰브라켓 ‘H4’를 국내 시장에 야심차게 론칭했다.
자가결찰브라켓 ‘H4’은 낮은 마찰과 최적의 컨트롤을 이용해 무리 없이 치아의 이동을 교정 브라켓으로 환자의 편안함을 돕고, 기존 자가결찰브라켓에 비해 가격경쟁력과 활용성이 높아 기존 임상가들에게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자인메드가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올 수 있었던 배경에는 ‘가치경영’ 철학이 있다. 교정 제품을 공급하는 유통기업이지만, 기술의 가치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기업을 만들어간다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고 교육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경영전략으로 꼽힌다.
그는 “무리한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무리하게 몰아부치면 부작용이 생길 수 밖에 없다. 목표를 달성하고자 한다면 이를 가능하게 하는 만반의 준비를 갖춰야 한다. 이것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요건이며, 가치경영의 기본 철학”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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