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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창간 2주년 강연회] 연자 인터뷰-진상배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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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창간 2주년 강연회] 연자 인터뷰-진상배 원장
  • 정동훈기자
  • 승인 2014.02.06 0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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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치과, ‘Care’ 개념 도입해야 생존한다”

인터뷰 순서
①기조강연 - 조재현 원장
②메인강연 - 진상배 원장
③엔딩강연 - 이주석 원장


소규모 동네치과의 생존을 위해 모인 세 명의 단독 개원의가 있다. 이주석(가인치과), 조재현(프라임치과), 진상배(메디덴트치과) 원장. 소규모 동네치과 단독개원의에 직원 수 3~5명, 우리 시대 어디에서나 만날 수 있는 평범한 치과의사들이 모여 오는 3월 9일 ‘보험을 알면 미래가 보인다’ 를 테마로 서울대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 본지 창간 기념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 이들이 모인 이유는 단 하나. 보험진료를 통해 소규모 동네치과의 체질을 개선하고 생존을 시키기 위해서다.
본지는 이번 세미나에서 연자들이 동네치과의사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들어보았다.


진상배(메디덴트치과) 원장은 지난 1995년 경희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 구강내과 인턴과 레지던트를 거쳐 2001년 공중보건의, 2005년 성애병원 치과 과장을 역임, 지난 2007년 서울시 관악구에 메디덴트 치과를 개원해 지금까지 동네치과 개원의로 살아오고 있다. 

진상배 처음부터 개원의가 목표는 아니었다. 인생에 몇 번의 전환점이 있었다. 치과대학을 다니는 동안에는 학습 지진이었다. 치과의사가 나에게 맞는 일인가 고민도 많이 했다.

그런데 구강내과 수련을 받으면서 턱관절장애와 구강안면통증분야에 푹 빠져들었다. 이해하기 어려운 턱과 얼굴의 만성통증을 신경, 근육, 관절에 대한 의학적 관점에서 철저히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치료법을 적용하였을 때, 어떤 치과에서도 해결되지 않았던 문제가 해결되고, 절망에 빠졌던 환자들이 회복되는 것을 보면서 큰 기쁨을 느꼈다.

당시 턱관절장애를 전문적으로 보는 치과를 개원한다는 것은 굉장히 위험부담이 큰 일이었다. 대학에 남아서 계속 전공 공부도 하고 구강내과 임상진료도 하고 싶어서 모교 병원에서 임상강사까지 하게 되었지만, 인생이 자기 원하는 대로만 풀리지 않았다. 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고, 페이닥터 생활을 몇 개월 하다 관악구에서 개원을 하게 되었다.

처음 개원을 하게 된 그는 내부 인테리어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 소위 잘나간다는 디지털 장비도 구비했다. 들어간 자금만 해도 수억에 달했다. 그러나 결과는 신통치 않았다. 

진상배 개원하면서 평소 생각하던 대로 치과를 꾸밀 수 있다는 것은 신나는 일이었다.
리모델링을 해서 내부 인테리어를 다시 했고, 컴퓨터를 좋아했기 때문에 전자차트도 쓰고, 치과방사선(파노라마, 치근단방사선)도 디지털로 바꾸는 등 수억에 달하는 비용을 투자해서 개원을 했다. 지금 돌이켜 생각하면 철이 없어도 너무 없었다.

개원 후 겪은 시련은 정말 가혹했다. 하루에 방문 환자가 한 명 혹은 두 명, 심지어는 한명도 없는 날도 많았다.  귀신에 홀린 것처럼 1년이 그렇게 지나갔고 부채는 1억이 증가했다. 당시 신용대출 말고 1억한도 마이너스 통장을 갖고 있었는데, 그 1억 한도가 거의 다 차고 있었다.

개원 당시 내 나이는 이미 37살이었다. 수련도 받고 박사학위도 있었다. 교정을 제외한 거의 모든 치과진료에 대해 그래도 부끄럽지 않을 정도로 한다고 자부하고 있었다. 치과도 정말 깨끗하게 꾸미고, 핸드피스부터 모든 치과진료기구는 한번 사용 후에 철저히 멸균하고 사용했다.

그런데 환자가 안 오면 이 모든 것이 다 아무런 소용이 없다. 너무 우울해서 소주 한 병 들고 한강대교에 간 적도 있었다.  병원이 잘 안되면 직원들도 금방 그만둔다. 개원의는 그 누구보다 처절하게 고독한 존재다. 1년 동안 밑바닥까지 망가지면서 일단 병원이 운영이 되어야 내가 가지고 있던 이상과 꿈을 실현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후 그가 선택한 것은 경영을 공부하는 일이었다. 그는 2007년 겨울부터 2008년까지 경영세미나를 들으러 다니고, 경영학 서적을 탐독하며, 심지어는 경영 컨설팅도 받았다. 그만큼 치과 운영이 어려웠던 것.

진상배  원래 ‘경영’이라는 단어 자체를 매우 혐오했다. 의사가 환자를 잘 봐야지 무슨 ‘경영’인가 이렇게 생각했다. 그런데 치과가 망할 지경까지 이르자 생각이 달라졌다.

결국 먹고 사는 문제만큼 중요한 것도 없다. 사실 따지고 보면 지금 치과계의 문제도 여기에서 시작한다. 저는 지금도 치과의사가 경영에 관심을 가지면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치과의사가 개원을 해서 경영에 대한 관심이 없이도 어느 정도 치과가 운영이 되어야 한다.

그런데 현실은 그렇지 않다. 경영을 배우고 환자관리나 상담에 눈을 뜨면서 확실히 병원 매출은 늘어났다.  경영 자체는 지속적인 매출증가를 목표로 한다. 물론 기업은 이래야 할지 모르지만 이것을 의료에 적용하면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기는 것은 당연하다.   

예비개원의들이 명심할 부분은 요즘 같은 시대에는 개원을 준비하면서 최대한 비용을 아껴야 하고, 불필요한 비용은 절대 지출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차트도 수기로 쓰다가 환자가 너무 많아서 차트장이 부족하면 그 때 고민해도 되고, 방사선장치도 아날로그로 쓰다가 병원재정에 여유가 생기면 그 때 바꿔도 된다. 비싼 체어 쓴다고, 병원 인테리어가 좋다고 환자들이 몰려들지는 않는다.

진 원장이 지난 2007년 메디덴트치과를 개원할 때까지는 보험에 대해 전혀 아는 것이 없었다고 한다. 주위에서 들은 얘기만 듣고 보험제도 자체를 매우 혐오했던 적도 있었다.

 진상배 개원했을 당시 이미 ‘치주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전처치’로서의 치석제거는 건강보험 적용대상이었으나 그런 사실 조차 몰랐다. 환자들이 문의하면 비보험 치석제거만 안내하고, 환자분들이 비싸다고 불평하면 속으로 답답하게 생각한 것이 전부였다.
 
속으로 ‘내가 한 이 깔끔한 프렙, 완벽한 마진을 보라. 근데 왜 환자분들은 자꾸 비싸다고 불평만 할까?’라고 생각한 적도 있다.  당시에는 환자들의 마음을 몰라도 너무 몰랐던 때였다. 개원 초에는 충치치료나 마모증 치료도 무조건 비보험 치료(레진이나 인레이)만 권했고, 보험이 적용되는 재료가 있다는 설명조차 하지 않았다. 2008년 봄까지는 계속 이런 식이었다. 

이렇게 보험에 관심을 두지 않았던 진 원장이 보험공부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2008년 관악구치과의사회의 보험이사를 맡으면서부터다. 사실 당시 보험이사는 특별한 일이 있는 것이 아니었다. 그러나 한 번 맡은 일은 끝을 보는 성격이었던 진 원장은 보험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다. 관악구의 다른 개원의들이 물어볼 때 모른다고 할 수 없으니 공부를 안 할 수 없게 된 까닭도 있었다.

진상배 처음에는 치협에서 발간하는 ‘치과요양급여비용’이라는 소책자를 비롯해 당시 나와 있는 모든 보험관련 서적을 전부 보았고, 당시 보험강의를 거의 대부분 들으러 갔다. 하지만 이렇게 한다고 해도 건강보험에 대해 다 알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보험 공부를 하면서 알게 된 것 중에서 내가 지금까지 보험이 안 된다고 생각했던 치료항목 중 상당수가 보험화 되고, 또 이렇게 보험 적용되는 치료를 마음대로 비보험으로 하면 나중에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는 등에 식은땀이 날 지경이었다.

관악구 보험이사로 활동할 당시 관악구의 원로 개원의 한 분이 자율시정통보를 받고 저에게 고민상담을 했는데, 그 때 드린 답변이 관악구 내에 회람되면서 많은 개원의들이 보험치료에 관심을 저에게도 많은 질문을 했다.

관악구 보험이사를 맡고 있던 동안에는 저에게 문의한 치과를 직접 찾아가서 문제점을 같이 의논하고 해결했다. 당시 한 달에 적게는 수십만 원 많게는 백만 원 이상을 매번 삭감당하면서도 도저히 어떻게 해결하지 못하는 개원의들이 많았다. 주로 재료대 신고 미비로 인한 것이었는데, 이런 부분에 대해 알려드리고 다음 청구부터는 청구한 만큼 받게 되었다고 개원의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도 많이 느꼈다.

치협 보험위원이 되면서부터는 보다 근본적인 보험정책에 관심을 많이 갖게 되었다. 이 자리를 빌어 당시 관악구치과의사회 회장이셨던 이충규 원장님과 전 회장이셨던 박영섭 원장님, 그리고 전전 회장이셨던 박경준 원장님에게 깊이 감사드리고 싶다. 이분들의 적극적 지지와 후원이 아니었다면 아예 시작도 하지 못했을 것이다.

진 원장은 비보험 치료를 위주로 하는 치과의 가장 큰 문제는 꾸준하지 못하다는 점을 꼽는다. 그는 개원의들에게 보험 진료는 환자와 치과를 이어주는 끈이 될 뿐만 아니라 도덕적인 자부심까지 안겨준다고 조언한다.

진상배 비급여 진료가 많은 치과의 수입은 비보험 환자가 많으면 많았다가, 없으면 대폭 감소한다. 어떤 개원의는 이를 롤러코스터 매출이라고 이야기한다. 나는 이런 치과를 ‘수렵형 치과’라고 말한다. 보험을 만나면서 우리 치과는 ‘양치기형 치과’로 변했다.
 
한번 내원한 환자가 치료를 끝내고 우리치과에 더 이상 오지 않는 것이 아니라 care의 개념을 도입해 1개월, 3개월, 또는 6개월마다 계속 내원하면서 치주나 치아에 문제가 재발할 경우 계속 치료 관리하는 개념이다. 환자들이 ‘양’이고, 치과는 평생 양들을 돌보는 ‘양치기’가 되는 것이다.

건강보험을 보는 치과계의 인식은 많이 개선이 되었다. 특히 일선 개원의들의 건강보험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 진 원장은 이제라도 치과계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건강보험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진상배 치과의사를 이끄는 지도자라면 당연히 건강보험에 대해 최소한의 공부는 해야 하고, 정책에 대한 철학이 있어야 한다. 보험청구 잘하는 법을 공부하라는 것이 아니다. 보험제도에 대한 이해 없이는 정책도 세울 수 없다. 이제 보험은 더 이상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계륵 같은 존재가 아니고 피해갈 수도 없다.
 
지난 2009년 보장성 강화가 시작된 이후에 치과 비보험 치료가 보험으로 전환되면서 책정된 예산은 치아홈메우기(2009년 12월), 완전틀니(2012년 7월), 부분틀니(2013년 7월), 연1회 치석제거(2013년 7월)를 모두 합하면 무려 1조 845억원에 달한다. 이는 환자의 본인부담금을 제외한 순수한 청구액을 기준으로 한 것이다. 지난 2010년 치과에서 건보공단에 청구한 금액의 합계는 약 1조 3천억원이었다.

사실 이론적으로라면 2010년 대비 치과의원의 보험청구액은 약 2배로 증가했어야 한다. 그런데 그렇게 되었나? 이런 부분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미래를 위한 대비가 필요하다.

정책은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진 원장은 현재 치과계가 실제로는 보험 청구교육만 있고, 정책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아쉬운 상황이라고 지적한다. 지금까지 치과보장성 강화를 통해 보험화가 이루어진 치료를 보면 전부 제한 규정과 연령규정이 있다.

진상배 치아홈메우기는 2년, 틀니는 7년, 연회 치석제거는 1년간 급여가 제한된다. 이런 점은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다. 치아 홈메우기의 경우는 처음에 6세~14세였지만 계속 요구해 지금은 18세 이하의 모든 아동, 청소년의 제 1, 2대구치까지 보험적용이 된다. 상당히 모범적인 사례이다.

틀니의 경우 75세 이상만 대상이 되는데, 얼마 전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소 발표를 보면 대한민국 성인남자의 평균수명이 77.5세였다. 이런 보험정책은 사실 황당하기까지 하다. 치과계가 중지를 모으고 자료를 잘 수집하여 빨리 개선해 달라고 요구해야 한다. 의료보험에서 건강보험으로 명칭까지 변경되었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치과의사들은 질병만 보험이 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제는 건강관리도 보험에서 커버하는 시대다. 앞으로의 보장성 강화는 무리하게 보철이나 임플란트처럼 엄청난 재정이 소요되는 치료들을 억지로 보험화할 것이 아니라 어릴 때부터 훗날의 문제를 차단하는 치료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보험치료는 크게 한 방하는 치료가 아니며, 너무 어려운 치료가 되어서도 안 된다는 것이 그의 지론. 그가 개원의들에게 가장 강조하는 것은 치석제거와 치근활택술, 치주소파술 등의 치주치료이다. 치주치료야 말로 치과치료의 가장 기본이자 환자와 치과를 연결시켜주는 끈이라는 것.

진상배 치주염은 당뇨나 고혈압과 같은 방식으로 접근해야 한다. 일단 이런 끈이 한번 이어지면 거의 평생에 걸친 관계가 형성된다고 봐도 된다. 다른 치료도 우리치과에서 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다만 명심해야 할 것은 보험치료가 거의 노동이라는 점이다. 부가가치 또한 매우 낮다. 그래서 돈만 생각해서는 보험진료는 사실 못한다. 우리 치과에서는 절대 환자에게 비보험치료를 강요하지 않는다. 다만 전보다 양치질하는 법, 치실 사용하는 법, 정기적으로 치과에 내원해 진찰받도록 하는 것에 대해 중점을 둔다.

또한 환자들이 병원에 대해 신뢰를 갖도록 직원 교육에 힘쓰고, 치료도 보험과 비보험으로 나누어 환자분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물론 이때에도 무작정 환자들이 선택하도록 하면 안된다.

스탭들도 보험을 알아야 한다. 그러나 현재 스탭들에 대한 교육은 주로 청구를 어떻게 하는가에 집중되어 있다. 그러나 이를 통제하고, 진료기록을 작성하고 치료계획을 세우는 것은 개원의들의 몫이다.

진상배 보험이야말로 치과경영의 기본 중의 기본이다. 보험은 청구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환자가 치과 문을 열고 들어와서 접수할 때부터 진료기록 작성하고 환자와 치료계획에 대한 상담을 할 때, 다음 약속을 정하고 수납하는 그 순간까지 건강보험지식은 필요로 한다. 그것도 원장 따로, 직원 따로가 아닌 서로 같은 생각을 하면서 부드럽게 움직여야 한다.

이번 강연회에서는 이런 부분에 대해 제가 체득하고 느꼈던 부분들을 단순한 보험지식의 단편적 나열이 아니라 이것들을 서로 연결해서 어떻게 보물을 만들어갈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알려드릴 생각이다.

공부의 기본은 예습과 복습이다. 일단 자신의 치과에 대해 얼마만큼은 알고 있어야 강의에서 얻는 것 또한 많을 수밖에 없다. 진 원장도 강의를 들으러 오기 전 기본적인 것은 꼭 알아오는 것이 강의를 듣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상배 먼저 최근 3개월 간 보험청구액, 진료건수, 청구건수, 진료일수이다. 그러면 여기서 하루에 몇 건을 진료하는지와 전체 진료건수대비 보험진료건수의 비율을 알 수 있다.

두 번째는 최근 3개월 보험청구에서 상병명 순위 1, 2, 3위이다. 청구프로그램에 내가 진료한 진료행위를 상병명 순으로 정렬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여기서 우리 치과는 어떤 질병을 가장 많이 진료하는지 알 수 있다.

세 번째는 최근 3개월 심사결과통보서이다. 삭감을 당하고도 당했는지 조차 모르는 치과들이 정말 많다. 심지어는 심사결과통보서가 무슨 말인지도 모르는 경우도 있다. 최근 3개월간 심사결과통보서를 출력해서 스탭들과 의논하고, 잘 모르면 심평원에도 물어보고 오면 강의들을 때 훨씬 많은 것을 얻어갈 수 있을 것이다.

네 번째는 최근 3개월 진료기록부 중 10개를 무작위 추출해 살펴보는 것이다. 사본을 가져와서 강의 중에 보게 되면 현재 진료기록 중 어떤 부분을 보강해야 하는지 쉽게 이해가 될 것이다.

다섯 번째는 최근 3개월 치료재료 구입증빙이다. 특히 아말감, 자가중합형 글래스아이오노머, 마취제, 근관치료용 파일, 치과수술용 bur/saw 등은 거래명세서를 잘 보관해야 한다. 거래서를 잘 정리하고 보관하고 있는지 확인해보고, 강의를 들으면 좀 더 느낌이 잘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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