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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회 2014 샤인덴탈 학술대회- 치과의사 세션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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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회 2014 샤인덴탈 학술대회- 치과의사 세션Ⅰ
  • 이현정기자
  • 승인 2014.01.09 1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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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가 임상 실질적 고민 해결

새해를 여는 치과계 첫 번째 학술의 장 ‘샤인덴탈 학술대회’가 올해도 어김없이 학술 세미나 중 가장 먼저 치과계를 찾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샤인덴탈 학술대회’가 다음달 16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Clinical Dentistry Up-date 2014’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학술대회는 총 3개의 치과의사 세션이 마련돼 새로운 임상정보를 정확하게 익혀 업데이트하고, 평소 궁금했지만 해결이 쉽지 않던 임상문제를 깔끔하게 정리하는 강연이 펼쳐질 예정.

본지는 개원의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실제적 임상문제를 토픽으로 선정해 더욱 기대를 모으는 샤인덴탈 학술대회의 프로그램을 자세히 살펴보는 기획을 마련했다.
이번 호에서는 마취와 보철, 시멘트 관련 주제를 다룬 치과의사 세션Ⅰ을 소개한다.

 


국소마취 임상 팁
세션Ⅰ은 박창주(한양대병원 치과 구강외과) 교수와 신주섭(전주미치과) 원장, 허중보(부산대치전원 보철과) 교수가 연자로 나선다.

박창주 교수는 ‘마취에 대해 모르고 있던 이야기’를 연제로 △국소마취가 잘 되지 않을 때 △치과 국소마취제의 최신 지견 △꼭 기억해야 할 국소마취의 임상적 팁 △도포 마취와 무통주사기의 실제 △신경손상 등을 전달할 계획.

평소 주변 임상의들로부터 많이 받아온 질문 위주로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어서 임상의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박 교수는 “국소마취가 시행빈도와 중요성에 비해 임상에서 가장 관심을 덜 기울이는 분야로 인식되고 있는 것은 그만큼 학생 때 배운 지식을 여전히 적용하고 있다는 뜻과 같다”면서 “이번 강의를 통해 국소마취에 대한 지식을 오랜만에 정리하고, 최신 지견들로 업데이트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Tooth Preparation 모든 것
두 번째 강의는 지난해 ‘제1회 SHINE-DENTPHOTO 학술상’을 수상한 신주섭 원장이 연자로 나선다.
신 원장은 덴트포토에서 보철 지대치 삭제와 임시치아 제작 등에 대한 치료결과와 훌륭한 임상사진 자료 등을 제공하며 이미 개원가에 널리 알려진 인물.

신 원장은 이번 강연에서 ‘보철물 종류에 따른 Tooth Preparation’을 주제로 전통적인 메탈 크라운부터 최근 많이 사용하는 올세라믹, 지르코니아 크라운 보철물까지 치과의사가 알고 있어야 할 지대치 형성의 고려사항을 되짚어본다.

신 원장은 △각각의 보철물 종류에 따른 Tooth Preparation △교합을 고려한 Tooth Preparation △Emergence Profile을 고려한 Finish Line 설정 등을 다룰 계획.

신 원장은 “지대치 형성은 치료결과를 크게 좌우하는 요소여서 치과의사에게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한 부분”이라면서 “각 보철물에서 최상의 결과를 얻기 위한 지대치 형성방법을 알아보고, 지대치 형성이 최종 수복물을 예측하는데서 출발한다는 사실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Pink Esthetics를 위해 Finish Line을 어떻게 설정할 것인지 케이스를 통해 경험을 나눌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멘트 올바른 선택과 적용
세션Ⅰ의 마지막 순서는 허중보 교수가 장식한다. 허중보 교수는 ‘우리치과 cement 바꿀까? 말까?’를 주제로 시멘트 선택법과 적용범위 등을 다양하게 살펴본다.

강연에서 허 교수는 금속이나 도재 등 다양한 재료와 수복물의 종류에 따른 시멘트의 선택 기준을 알아보고, 도재 수복물에서 지르코니아와 Glass Ceramic의 접착기전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Self Adhesive Resin Cement의 접합 원리와 적용범위에 대해 최신 연구를 바탕으로 설명한다.

허중보 교수는 “수복물과 시멘트 사이의 접착 계면에 대한 임상프로토콜이 명확하지 않고, 지르코니아의 경우 다양한 의견이 존재함에 따라 이번 강연에서 시멘트와 수복물 사이의 접착에 대해 주로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허 교수는 “어떤 수복물에 어떤 시멘트를 적용할 수 있는지 살펴보고, 요즘 관심이 많은 지르코니아 수복물과 Glass Ceramic 수복물의 접착 기전을 설명함으로써 시멘트의 적용범위를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을 정립해 보고자 한다”면서 “아울러 최근 문헌을 바탕으로 Self Adhesive Resin Cement의 적용을 어디까지 해야 할지 의견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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