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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 임치원, 심포지엄 120여 명 참가 속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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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 임치원, 심포지엄 120여 명 참가 속 마쳐
  • 남재선 기자
  • 승인 2014.01.02 12: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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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교정 궁금증 해결

평소 임플란트와 교정에 대해 궁금했던 사항을 한 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화여대 의과대학부속 목동병원 치과진료부가 주최, 이대 임상치의학대학원(원장 전윤식)이 후원한 ‘2013 이화 덴티스트리 심포지엄’이 1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달 19일 이대 포스코관에서 개최됐다.

강연 구성은 ‘임플란트’와 ‘교정’ 두 개의 섹션을 중심으로 ‘왜 디지털 임플란트 치료 준비해야하나?’, ‘왜 교정치료가 지연되나?’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플란트’ 섹션의 첫 강연은 김선재(연세치대 보철학교실) 교수가 ‘Digital Equipments: Mandatory or Optional?’에 대해 진행했다. 김 교수는 수복물 제작 시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에 포커스를 맞춰 어떻게 하면 덜 깨지는지, 효과적인 수복물을 제작하기 위해 알아야 하는 재료의 특성 및 활용방안에 대해 전달했다.

이어 디지털 구강 스캐너 강연으로 주목받고 있는 박지만(이대목동병원 보철과) 교수가 ‘디지털 치과수복 다양한 활용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박 교수는 “구강 스캐너는 얼마나 깊게 스캔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최근에는 스캔 범위를 넓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추세”라며 “구강스캐너 형태 또한 작은 사이즈 등 입구에 따라 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섹션인 ‘교정’에서는 임상의들에게 고민되는 교정치료기간 연장에 대한 원인과 이에 대한 해결방안에 대한 노하우를 전달하는 다양한 강연들로 진행됐다.

정규림(아주대 임치원) 대학원장은 ‘교정치료의 지연을 발생시키는 원인에 대한 분석’을 주제로 “교정 진료 시 다소 소홀할 수 있는 것들을 잘 정리하고 응용한다면 교정치료의 지연은 억제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황현식(전남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교수가 ‘교정치료기간 단축, 어떻게 하면 가능한가?’를 주제로 임상교정에서 치료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팁을 증례와 함께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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