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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안암병원·임치원 협의회, 심포지엄 700여 명 대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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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안암병원·임치원 협의회, 심포지엄 700여 명 대성황
  • 이현정기자
  • 승인 2013.12.1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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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진료 전분야 ‘핵심’ 만 간추렸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치과가 주최하고, 가톨릭대·고려대·아주대·이화여대·한림대 임상치의학대학원이 후원한 ‘2013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심포지엄’이 지난 8일 고려대 의과대학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700여 명의 치과의사가 찾은 이번 심포지엄은 5개 임치원의 공동학술제를 겸해 임플란트와 교정, 보존·보철·치주 세션의 강연이 골고루 마련돼, 평소 듣고 싶었던 강의를 찾아듣는 즐거움이 상당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특히 매 강연이 30~40분 정도로 진행돼 핵심만을 전달한 내용이 매우 유익했다는 평. 개원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건강보험청구와 디지털 덴티스트리 등이 다뤄져 더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임플란트 세션에서는 전상호(고려대) 교수가 ‘생체역학을 고려한 임플란트 immediate loading’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김진(가톨릭대) 교수는 ‘최근 판례를 중심으로 살펴본 치과 임플란트 의료과오’를, 김선종(이화여대) 교수는 ‘비스포스포네이트 약물 관련 악골괴사증 치료의 원칙과 결과보고’를 주제로 강의했으며, 송승일(아주대) 교수는 ‘흔하지는 않지만 치명적인 임플란트 합병증’을 다뤘다.
박지만(이화여대) 교수는 ‘Trios 디지털 구강스캐너의 다양한 임상활용’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교정세션에서는 강윤구(경희대치전원) 교수가 ‘Bidi mensional technique: clinical considerations’를 주제로 임상경험을 공유하고, 김민지(이화여대) 교수는 ‘Digital impression in orthodontics’를 주제로 교정환자의 전악 디지털 인상채득 시 발생할 수 있는 오류 등을 살펴봤다.

또 조일식(고려대) 교수는 ‘Leveling in orthodontics’를, 박인영(한림대) 교수는 ‘돌출입 교정 시 전치부 토크 조절 방법’을 살펴보고, 모성서(가톨릭대) 교수는 ‘Age related molar key correction method’를 발표했다. 또 안석준(서울대치전원) 교수와 송윤헌(아림치과) 원장은 교정환자에게 고려해야 할 악관절 질환 및 치료에 대해 강연했다.

보존·보철·치주 세션에서는 박준범(가톨릭대) 교수가 임플란트 주위염에 대해, 전경아(고려대) 교수와 최연조(고려대) 교수가 각각 MTA와 부분틀니에 대해 다뤘다.

아울러 보험청구 세션은 황성연(목동사람사랑치과) 원장이 SRP를 위주로 치주치료의 보험청구를 살펴보고, 최희수(21세기치과) 원장이 보존, 보철 및 기타 보험청구를 다뤄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강윤규(고려대 재활의학과) 교수가 ‘치과의사를 위한 올바른 자세와 근운동법’을, 이승훈(고려대 이비인후과) 교수는 ‘폐쇄성수면무호흡증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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