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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에서] 왕관을 쓰려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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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에서] 왕관을 쓰려는 자
  • 남재선 기자
  • 승인 2013.11.14 1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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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수목드라마 ‘상속자들’을 보면 주인공들의 빛나는 비주얼 때문인지 하이틴 드라마로만 보이기 십상이지만 나름 스토리가 재미있다.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라는 부제에 맞게 왕관을 쓰려는 자, 왕관을 뺏으려는 자 등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의 얘기 로 매회 흥미진진하다.

최근 치과계에도 회장직의 왕관을 쓰려는 자와 뺏으려는 자들로 조용할 날이 없다. 이는 인천지부 회장 선거를 기점으로 내년 4월 치협 회장 선거까지 대대적인 선거판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
여러 후보들의 기싸움으로 최종 왕관을 쓰는 자는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다. 왕관을 쓰는 것만이 아닌 그 왕관의 역할을 다해주는 것이 최선이자 최상일 것이다.

개인적으로 최후 왕관을 쓰는 자는 현재 치과계 난제들을 풀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내년 선거가 끝나고 봄이 오면 치과계에도 봄이 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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