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9 17:50 (월)
[인터뷰]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차인호 신임회장
상태바
[인터뷰]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차인호 신임회장
  • 정동훈기자
  • 승인 2013.11.07 10: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악안면성형기법 개원가와 공유할 것”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이하 악성학회)가 지난 1일 정기총회에서 차인호(연세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교수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차인호 신임회장은 연세치대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대학원 의학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1992년부터 연세치대 교수로 재임해온 인물로 이번 회장 선출로 2년간의 회장 임기를 수행하게 됐다.

차 신임회장은 “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는 올해로 52주년이 된 만큼 치과계 학회 중에서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며 “그동안 우리 학회가 구강악안면외과 전공의들의 심미와 기능을 갖춘 성형재건을 위해 노력해 온 바 앞으로도 학회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 받아 보다 발전하는 학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그는 그동안 학회가 해왔던 일들을 평가해보고, 현재 위치를 살펴 앞으로 학회가 나아갈 방향을 찾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현재 악성학회는 지금까지 베트남국립치대와 교류를 통해 서로간의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해 왔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해외 활동을 통해 국내 치의학의 높은 수준을 세계에 전파하고 있다.

차 신임회장은 “일본 악변형증학회와 10여 년 동안 교류해오고 있고, 중국과도 교류를 생각하고 있다”며 “특히 스피치 능력이 뛰어난 젊은 교수를 발굴해서 해외에서 연자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학회 차원에서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몇 년 전만 해도 치과대학병원 위주, 의과대학 위주의 연구와 강연이 진행되었는데 앞으로는 개원의들도 할 수 있는 쁘띠성형 같은 악안면성형 기법도 개발해 개원가와 공유해 나갈 생각이다”고 밝혔다.

그는 실질적으로 회원들에게 다가갈 수 있고 국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 갈 수 있는 학회가 되기를 원했다. 그런 만큼 학회 홈페이지 강화와 홍보에도 역점을 둘 것임을 다짐했다.

끝으로 차 신임회장은 “회무의 연속성을 가지고 체계적인 회원 관리를 해 나갈 것이며, 전공의 교육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20여 년간 진행해온 베트남 진료 봉사도 꾸준히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기술 트렌드
신기술 신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