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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KDS 2013’ 김종희 조직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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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KDS 2013’ 김종희 조직위원장
  • 박천호 기자
  • 승인 2013.07.25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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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서 메이드인 코리아 열풍 선도하겠다”

“세계 시장에서 메이드인 코리아 열풍을 선도 하겠습니다”
오는 10월 3~5일 일산 킨텍스 제 2전시장에서 대한치과기재산업협회(회장 김한술, 이하 치산협)가 주최하는 ‘한국국제치과기자재 전시회 2013(Korea International Dental Show, 이하 KDS 2013)’의 성공 개최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김종희 조직위원장을 만났다.
그는 ‘KDS 2013’을 동북과 동남아시아를 아우르는 한국판 ‘IDS’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김 조직위원장은 “조직위원장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된 것에 대해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여러 회원사를 대표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책임감 또한 크다”며 “제 1회 전시회인 만큼 철저한 준비를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치과기자재전시회로서 모든 치과 의료인이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의 이러한 자신감에는 이유가 있다. 첫째로 치산협이 지난 2003년부터 2005년까지 매년 국제 치과기자재전시회 및 학술대회(KDX)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이미 여러 차례의 단독 전시회 개최 경험 및 노하우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KDS’를 ‘KDX’의 연장선으로 봐도 될까.
그렇지 않다.
김 조직위원장은 “‘KDX’는 당시 치산협이 주최하는 치과기자재전시회가 필요했기 때문에 개최했던 행사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KDS’는 대한민국 치과기자재산업의 발전, 다시 말해 우리나라 치과산업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하는 것으로써 그 의미가 다르다”며 “해외 바이어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더욱 많은 해외 바이어들이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 번째는 세계 시장에서 한국 브랜드에 대한 이미지 상승을 꼽을 수 있다.
그는 “치산협 회원사 중에 국내 판매보다 해외 판매에 주력하는 제조사가 늘고 있다. 이는 한국 브랜드가 세계시장에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 뜻”이라며 “아시아는 물론 유럽과 미국에도 한류 바람이 불고 있는 만큼 ‘KDS 2013’을 통해 국내 제품의 해외진출이 더욱 활발해 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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