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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대한구순구개열학회 김종렬 신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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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대한구순구개열학회 김종렬 신임회장
  • 윤혜림 기자
  • 승인 2013.07.0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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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발한 학술활동으로 알찬 학회 거듭”

김종렬(온종합병원 턱얼굴수술센터) 치과원장이 대한구순구개열학회 신임회장에 선임돼 앞으로 2년간 학회를 이끌어 나가게 됐다.

김종렬 신임회장은 “초대회장이신 민병일 서울대 명예교수님을 비롯한 대선배님들이 특별한 뜻을 모아 설립해 이끌어온 학회를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학회가 한 단계씩 차근차근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 신임회장은 기존에 진행돼 왔던 6월 학술대회와 동계 연수회를 더욱 발전시킴과 동시에 활발한 학술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그는 “현재 학회에 등록된 회원 수는 370여 명인데 비해 매년 열리는 학술대회에는 250명 정도, 동계 연수회에는 150명 정도가 참여하고 있다”면서 “각 분야에서 더 많은 회원들의 증가가 필요하지만 그보다 학회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존 회원들의 참여도를 높일 것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 11월말 하노이에서 열리는 ICPF 워크숍과 내년에 개최되는 몽골 학술대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면서 “특히 ICPF에는 집행위원으로 활동 중이라 공동보조가 용이한 점이 있으며, 이웃나라인 일본과 중국의 유관단체와도 협조를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학회 차원의 해외 봉사활동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신임회장은 “학회 설립 당시 구강악안면외과와 교정과 선생님들이 주축이 됐지만, 회칙에도 명시돼 있듯이 치과의사뿐만 아니라 의사, 언어치료사, 사회복지사 등도 정회원으로 활동할 수 있어 봉사활동을 진행할 경우 다학제적 진료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김 신임회장은 “알찬 학술활동과 사회봉사를 통해 학회가 지금보다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집행부가 앞장서겠지만, 무엇보다 회원들의 참여가 더욱 절실하다. 치과계 여러분들도 작지만 별난 학회에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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