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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국립재활원-치위협, 장애인 치과 주치의 치과위생사 교육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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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국립재활원-치위협, 장애인 치과 주치의 치과위생사 교육 개최
  • 이수정 기자
  • 승인 2024.04.09 0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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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치과 주치의 사업 확대 시행 이후 치과위생사 대상 첫 교육 실시
전국 치과위생사 150여 명 참석

 

보건복지부는 국립재활원과 대한치과위생사협회가 지난 6일 장애인 치과 주치의 치과위생사 교육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사진=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는 국립재활원(원장 강윤규)이 지난 4월 6일(토)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흥 대강의실에서 대한치과위생사협회와 함께 장애인 치과 주치의 치과위생사 교육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장애인 치과주치의 시범사업은 구강건강관리가 필요한 장애인에게 치과주치의가 예방적 진료, 구강보건교육 등 포괄적 구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의 구강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그동안 치과의사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으나, 장애인 치과 주치의 시범사업 확대에 따라 올해 2월 28일부터 치과위생사도 구강보건교육에 한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교육은 전국의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시범사업 참여를 독려하고, 장애인 구강보건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건강권법과 장애인 건강·치과 주치의 제도의 이해 △장애인식개선 교육 △장애인의 구강건강관리 및 예방 교육 △장애인의 구강 내 소견 및 치과적 중증장애인의 이해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전국 치과위생사 150여 명이 교육에 참여해, 장애인 치과 주치의 치과위생사로 활동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올해 6월 이후부터는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온라인 교육 플랫폼(https://mydoctor.kohi.or.kr)을 통해서도 온라인 교육을 수강할 수 있도록 교육콘텐츠를 개발하여 탑재할 예정이며, 수강대상은 장애인 치과 주치의와 동일한 의료기관에 근무하는 치과위생사이다.

강윤규 국립재활원장은 “앞으로도 치과 주치의 서비스 제공인력 양성과 역량강화에 힘써, 더 많은 장애인들이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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