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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대 치병협회장 구영 교수, 제52회 보건의 날 옥조근정훈장 수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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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대 치병협회장 구영 교수, 제52회 보건의 날 옥조근정훈장 수훈
  • 이수정 기자
  • 승인 2024.04.0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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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보건의료 발전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제11대 치병협회장 역임 시 치과의료 정책발전에 앞장서

 

(사)대한치과병원협회의 제11대 협회장으로 역임한 구영 교수(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가 ‘제52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옥조근정훈장을 수훈했다. 사진=대한치과병원협회

 

(사)대한치과병원협회(회장 정영수, 이하 치병협)는 구영 교수(서울대학교치과병원 치주과)가 지난 4월 5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제52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옥조근정훈장을 수훈했다고 밝혔다.

구영 교수는 이번 수상을 통해 지난 27여 년간 치의학 분야에서 진료, 교육, 연구 및 공공의료 등 다방면의 활동으로 국민구강보건 증진과 치의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구 교수는 국제치과연구학회 한국지부 및 아시아태평양지역회장, 아시아태평양치주학회 회장,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 대한치주과학회, 한국생체재료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우리나라 치의학 학술분야의 발전에 기여해 왔다. 뿐만 아니라 공직치과의사회회장, 국립대치과병원협의회장 및 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 등을 지내기도 했다.

특히 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 임기 중 중앙장애인 구강진료센터 개소 및 진료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장애인 건강보장권을 강화했고, 국내 최초 국민재난진료지원센터의 건립을 확정해 공공의료 안전망 확충에 기여했다. 또한, 의료기관 최초로 ESG경영을 도입했으며,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과 윤리경영으로 공공의료기관의 혁신 성과를 창출해 치과의료의 위상을 높이는데 일조했다.

 

(사)대한치과병원협회의 제11대 협회장으로 역임한 구영 교수(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가 ‘제52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옥조근정훈장을 수훈했다. 사진=대한치과병원협회

 

아울러 제11대 치병협회장을 역임하면서 산불피해 등 국가 재난상황에서 긴급의료구호 활동 및 물품 지원으로 치과계의 공공의료지원에 앞장섰으며, 치과병원의 권익보호와 발전을 위해 치과 건강보험제도 개선 등 다양한 정책개발에 치과계의 목소리를 높이는 등 치과의료 정책발전에 기여하기도 했다.

구영 교수는 “이번에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혼자만의 노력으로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아니다”라며, “그동안 변함없는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으셨던 주위의 모든 분들의 도움 덕분이라고 생각하고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국민구강건강 증진과 치의학 발전을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보건의 날(매년 4월 7일)은 세계 보건의 날을 기념해, 국민 보건의식을 향상하고 보건의료 및 복지 분야의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올해로 52회를 맞이했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보건의 날 슬로건을 세계보건기구의 ‘My health, my right’에 맞춰 ‘나의 건강, 나의 권리’로 정했으며, 모든 국민이 건강한 삶을 누리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권리이며, 이를 위해 정책적 노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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